[해외선교·성지순례 안전 기상도] 미국 코로나 확산 심각… 여행 취소·연기해야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의 유나이티드 메모리얼 메디컬센터 의료진이 12일(현지시간) 코로나19 환자의 상태를 살피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19 확산이 계속되고 있다.

미국 상황은 심각하다. 하루 확진자 수는 10만명대를 기록하고 있고 입원환자와 사망자도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미국의 각 주정부는 야간통행금지와 모임 인원 제한 등 규제 수위를 높였다. 미국 내 이동 자제는 물론 멕시코와 캐나다의 국경 통행 제한 조치를 연장해 단순 여행과 비필수적인 방문도 제한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추수감사절 연휴가 코로나19 확산의 기폭제가 될 수 있다고 우려하고 있다.

유럽은 강력한 봉쇄조치로 확진자 증가세가 다소 줄어들면서 나라마다 제한 조치를 완화하거나 완화를 검토하고 있다. 독일은 크리스마스 연휴를 앞두고 다음 달 23일부터 내년 1월 1일까지 모임 인원을 10명까지 허용할 계획이다. 프랑스는 비필수 영업장의 영업을 허용하고 코로나19 확산이 통제되면 이동제한 조치를 단계적으로 완화할 예정이다. 영국도 2차 봉쇄조치를 해제하고 지역별 확산 정도에 따라 3단계 대응 시스템을 운영하기로 했다.

코로나19 백신 개발에 대한 긍정적인 이야기가 나오지만, 코로나19 이전의 일상으로 돌아가기에는 갈 길이 멀다. 인파가 많은 연말 축제나 행사장 방문은 자제하고 마스크 착용 등 개인 방역 수칙은 철저히 지켜야 한다.

외교부는 지난 3월 발령된 전 세계 특별여행주의보를 다음 달 17일까지 연장했다. 해외여행은 가급적 취소하거나 연기하는 게 좋다.

외교부는 해외안전여행 홈페이지(0404.go.kr)에서 세계 각국 여행경보 및 안전정보를 안내하고 있다.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앱스토어에서 ‘해외안전여행’ 검색)에서도 안내받을 수 있다. 긴급상황 시 영사콜센터로 연락하면 된다(+82-2-3210-0404).

●해외 여행 안전정보 인터넷 사이트
·해외안전여행 홈페이지(0404.go.kr)
·스마트폰 앱 '해외안전여행' 검색
·한국위기관리재단(02-855-2982·kcms.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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