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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자씨] 말씀하신 그대로 하라


주먹을 꼭 쥐고 크게 울면서 태어났던 손자가 제법 컸습니다. 짧은 단어이지만 “엄마” “아빠”를 부릅니다. 하루는 손자가 냉장고 앞에서 “치” “치”라고 말했습니다. 무슨 말인가 했더니 냉장고에 있는 치즈를 달라는 뜻이었습니다.

자녀는 부모를 통해 언어를 배웁니다. 그 언어의 뜻을 이해하고 본질이 무엇인지 알아갑니다. 배운 언어로 소통하고 맛보고 경험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처음에는 발음하기 어렵습니다. 그러나 한마디 한마디 삶으로 따라 해보고 순종하다 보면, 그 말씀의 의미와 본질, 아버지 하나님의 마음을 깨닫게 됩니다. 상황에 휘둘리지 않고 하늘과 소통하며 말씀으로 삶을 해석하며 살아갑니다.

가나 혼인 잔치에서 물이 포도주로 바뀐 기적이 어떻게 나타났는지 알던 사람들은 순종함으로 물을 채웠던 하인들이었습니다. 어린아이가 엄마 말을 따라 하듯 한마디 한마디 주님의 말씀으로 삶을 채워가십시오. 하나님을 알게 될 것입니다. 기적이 나타날 것입니다.

전담양 목사(고양 임마누엘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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