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지도자들, 주한미군 기지서 한반도 평화 기도

우리민족교류협회 포럼 예배


경기도 평택 주한미군 기지 캠프 험프리스에서 한반도 평화를 위한 기도가 뜨겁게 울려 퍼졌다.

우리민족교류협회(대표회장 최명우 목사) ‘2020 한·미 지도자 한반도 평화 포럼(사진)’ 참석자들은 2일 이 땅에 평화를 허락하신 하나님의 은혜를 맘껏 찬양했다.

포럼 예배는 김명기 우리민족교류협회 사무총장의 사회로 시작했다. 정세균 국무총리와 존 틸럴리 한국전 참전용사기념재단 이사장, 래리 호건 미국 메릴랜드 주지사의 부인인 한국계 유미 호건 여사의 영상 메시지가 이어졌다.

정 총리는 영상 메시지에서 “한반도의 평화 정착과 통일을 만들어 가는 뜻깊은 여정에 함께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했다.

2021 서울페스티벌 대표 채드 해몬드 목사, 주한유엔사 한미종교지원협력관 정봉대 목사가 한·미동맹, 복음 전파 등을 위해 특별 기도를 드렸다.

박동찬 일산광림교회 목사는 설교에서 “오늘 이 뜻깊은 자리에 한국과 미국의 크리스천들이 함께 예배드릴 수 있음에 하나님께 감사드린다”고 했다. 박 목사는 “감사와 사랑의 마음으로 한국과 미국이 혈맹으로 하나될 때 이 나라뿐 아니라 세계 평화가 이뤄질 수 있다고 믿는다”고 했다.

협회는 데이비드 A 볼러스 주한유엔사 군종실장을 비롯한 주한미군 장병 20여명에게 ‘한반도 평화 메달’을 전달했다. 한반도 평화 메달은 국방부 등의 협력을 받아 비무장지대(DMZ)의 녹슨 철조망과 6·25전쟁 희생자 발굴 현장에서 수집한 탄피를 녹여 만들었다.

송기학 우리민족교류협회 이사장은 “한반도 평화 메달은 6·25전쟁 당시 남북 양측 참전국과 전후 대한민국 복구 사업을 지원했던 국가의 국기를 이미지화한 것이다. 전쟁 당사자 간 화해와 평화를 기원하고 전후 지원국에 대한 감사의 뜻을 담았다”고 설명했다.

유영대 기자 ydyoo@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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