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슬림 근본주의자 국내 유입 막을 대책 시급”

‘샬롬을꿈꾸는나비행동’ 성명

개혁주의이론실천학회인 샬롬을꿈꾸는나비행동은 지난 10월 프랑스 남부의 휴양도시 니스에서 일어난 테러 사건에 대해 논평을 내고 무슬림 근본주의자의 국내 유입을 막을 수 있는 대책을 촉구했다.

AP통신 등에 따르면 북아프리카 튀니지 출신 이주자인 테러범은 이슬람 경전인 코란을 들고 니스의 한 성당에 들어가 흉기를 휘둘러 3명의 목숨을 앗아갔다.

샬롬나비는 14일 “프랑스 테러는 유럽과 이슬람의 갈등이 문명과 문명이 만나는 경계선에서 발생한다는 미국 정치학자 새뮤얼 헌팅턴의 ‘문명의 충돌’ 명제와 같다”고 밝혔다. 이어 무슬림 온건주의와 근본주의를 구분하고 갈등과 폭력을 일으킬 수 있는 근본주의자에 대해선 대책을 세워야 한다고 요청했다.

샬롬나비는 “무슬림 평화주의는 허용돼야 한다. 온건주의 무슬림도 근본주의와는 다른 평화의 종교라는 점을 밝혀야 한다”면서 “난민과 이민자에겐 인도주의적 정책을 시행하되 무슬림 근본주의자, 과격주의자는 엄격히 조사해 걸러내야 한다”고 전했다.

이어 “한국교회는 예수 그리스도 구원의 유일성을 믿으나 타 종교를 존중하고 이들과 평화롭게 공존해야 한다”면서 “전 세계 기독교연합단체들과 연대해 종교·인종 간 평화 유지에 노력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서윤경 기자 y27k@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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