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순 목사의 신앙상담] 내일 일은 하나님만이 아셔

새해 되면 점 보러 가자는 친구가 있는데…


Q : 교회 직분자입니다. 새해가 되면 점을 보러 가자는 친구가 있습니다. 통계니까 괜찮다고 합니다.

A : 가지 마십시오. 친구도 타이르십시오. 통계가 궁금하면 통계청 홈페이지를 참고해야지 왜 점집을 찾아갑니까. 운세, 사주, 궁합, 토정비결, 신점 등은 무속신앙과 접선돼 있습니다. 사람들이 거기에 관심을 두는 이유는 샤머니즘, 사회불안, 예측이 어려운 장래사, 신비추구심리 등 때문입니다. 많지는 않겠지만 교회를 다니는 사람 가운데도 점집을 찾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요즘엔 카페에서도 운세, 궁합, 사주, 토정비결, 신점을 보고 비대면으로 운세나 신점을 배달합니다. 문제는 그런 것들을 통한 예측 성공확률이 불확실하다는 것입니다. 사람은 남의 일은 고사하고 자기 일도 모른 채 살아갑니다.

성경은 말씀합니다. “내일 일을 너희가 알지 못하는도다 너희 생명이 무엇이냐 너희는 잠깐 보이다가 없어지는 안개니라”(약 4:14) “내가 가는 길을 그가 아시나니 그가 나를 단련하신 후에는 내가 순금이 되어 나오리라”(욥 23:10)고 했습니다. 우리는 내일 일을 모르지만, 하나님은 다 아십니다.

시편은 “내가 앉고 일어섬을 아시고… 나의 모든 행위를… 내 혀의 말을 알지 못하시는 것이 하나도 없으시니이다”(시 139:1~4)라고 증거합니다. 성경의 경고도 주목해야 합니다. “너희는 신접한 자와 박수를 믿지 말며 그들을 추종하여 스스로 더럽히지 말라 나는 너희 하나님 여호와니라”(레 19:31) “접신한 자와 박수와 무당을 음란하게 따르는 자에게는 내가 진노하여 그를 그의 백성 중에서 끊으리니”(레 20:6) “점술가들 우상숭배자들 거짓말하는 자들은 불과 유황으로 타는 못에 던지리니”라고 했습니다.(계 21:8)

‘취미로’ ‘통계니까’ ‘한 번쯤이야’라는 감언에 휘둘리지 마십시오. 우리는 창조주 하나님, 생명과 성패의 주관자이신 하나님의 사랑 받는 자녀임을 기억합시다.

박종순 충신교회 원로 목사

●신앙생활 중 궁금한 점을 jj46923@gmail.com으로 보내주시면 이 지면을 통해 상담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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