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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침체 관광산업 부흥 위해 DTTP 추진

대구공항 입국 외국인 관광객
입출국 심사 5분으로 단축 등
해외 관광객 위해 각종 편의 제공

대구 앞산전망대에서 내려다본 대구시내 전경. 국민DB

대구시는 코로나19 사태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관광산업의 재도약을 위해 ‘대구토탈관광패키지(DTTP)’를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이 사업은 수도권에 몰리는 외국관광객을 지방으로 유도하기 위한 것이다. 지방공항으로 입국한 외국관광객이 지역의 관광정보 교통 숙박 음식 쇼핑 등을 충분하게 제공받을 수 있는 환경과 서비스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대구시는 지난해 ‘코리아토탈관광패키지(KTTP)’ 사업에 선정돼 확보한 국비 108억원 등 177억원으로 사업을 추진한다.

DTTP가 완료되면 2022년부터 대구공항 입국 외국관광객 입출국 심사 단축(20분에서 5분), 신규 직항노선 확대, 최고 수준 공항서비스 제공, 관광택시 도입, 시내버스 LED 디스플레이 외국어 서비스 확충 등 대구의 관광·교통 편의가 획기적으로 개선된다.

수성못 일대(워터프론트형 스마트 서비스존)와 동성로(스마트 여행자거리) 등을 특화하고 생태녹색관광, 걷기여행, 낙동강 레포츠밸리 연계, 경북 연계 해양레저스포츠, 26곳의 한류드라마 촬영지를 활용한 시네마천국 대구 등 다양한 관광 상품도 개발한다.

대구시는 올해 중으로 코로나19가 완전히 종식되기 어렵다고 보고 먼저 세제 지원, 정책자금 연계 등 직접 지원을 강화하고 사회적 거리두기가 완화되는 시점부터 공동상품 개발, 대대적인 할인프로모션 전개 등 비대면 마케팅을 지원할 방침이다. 또 지역 관광업계가 조속히 살아날 수 있도록 여행업 종사자 디지털 역량 강화 교육, 새 일상 시대 콘텐츠 개발 및 온라인 홍보마케팅 확대, 단계별 해외마케팅 등을 실시한다.

대구 알리기에 한류도 활용한다. 지난해 방송된 인기 TV프로그램인 ‘비긴어게인’과 BTS가 출연한 ‘2020 SBS 가요대전 IN DAEGU’ 등을 통해 알려진 대구의 긍정적 이미지가 더욱 확산되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박희준 대구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코로나19 종식 이후 대구를 찾는 국내외 관광객들이 최고의 관광 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미리 준비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구=최일영 기자 mc102@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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