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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자 소크라테스는 “너 자신을 알라”는 유명한 말을 남겼습니다. 이 짧은 한마디 속에는 뭔가 알고 있는 것 같지만 실제로는 아무것도 알지 못하는 진짜 너 자신을 알라는 뜻이 담겨 있습니다.

격리의 시대에 불안한 현실을 살아가면서 사람들은 이런 상황과 사건들에 대한 나름의 이유와 원인을 말합니다. 이처럼 해석하고 평가하려는 경향은 그리스도인들에게서도 쉽게 발견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눈으로 보고 귀로 듣고 손으로 만져봐도 이것이 무엇인지 분별하지 못하는 연약한 존재임을 기억해야 합니다.

스가랴 선지자는 눈앞에 네 개의 뿔이 나타나는 환상을 바라보면서 스스로 해석하려 하지 않고 곁에 있는 천사에게 “이것이 무엇입니까” 하고 물었습니다. 천사의 입술로 표현되는 환상의 참뜻을 깨달았습니다.

우리 앞에 다가오는 물음표 앞에서 어린아이처럼 하나님께 물어보십시오. 모든 지각에 뛰어난 하나님의 평강이 마음을 시원하게 하실 것입니다.

전담양 목사(고양 임마누엘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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