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그 벽을 넘어’… 아시아 4개국 합창 프로젝트

한국세계선교협, 각국 아티스트와 협력
‘코로나 고통’ 위로하는 영상·음원 발표


한국세계선교협의회(KWMA)는 한국, 태국, 캄보디아, 중앙아시아의 K국 등 4개국이 함께하는 가상 합창 프로젝트 ‘담쟁이 프로젝트- 함께, 그 벽을 넘는다’(포스터)를 진행한다.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이번 프로젝트는 코로나19로 인한 전 세계의 고통과 슬픔을 위로하고 위축된 선교활동과 문화교류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젝트는 각 나라의 아티스트와 선교사, 크리스천 리더 등이 비대면으로 촬영한 노래 영상을 편집해 합창 영상과 음원으로 제작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국내에선 CCM 가수 송정미 사모와 그룹 헤리티지 등이 참여한다. 태국과 캄보디아, K국에선 공모를 통해 선정된 현지 사역·선교단체가 홍보와 영상 취합을 맡는다.

주제곡은 도종환 시인이 쓴 시에 이유정 목사가 곡을 붙인 곡 ‘담쟁이’로, 합창곡 편곡은 싱어송라이터 이진아가 맡았다. 이창진 KWMA 미디어팀장은 “담쟁이 잎 하나가 수천 개의 담쟁이 잎과 함께 벽을 오른다는 노래 가사처럼 어려운 시기 우리 앞에 놓인 절망의 벽에 좌절하지 않고 함께 이겨내자는 의미를 담았다”고 설명했다.

완성된 영상과 음원은 다음 달 중 발표된다. 개별 영상은 23일까지 이메일(media@kwma.org)로 취합한다. 4개국의 언어를 모두 활용한 영상과 음원을 제작할 예정이다.

KWMA는 이번 프로젝트를 선교 네트워크 구축의 시작으로 삼아 현지 선교사의 비대면 사역을 지원하고 콘텐츠를 공동 개발하는 거점 미디어센터를 설립하는 등 연합 사역을 이어갈 계획이다. 여주봉 KWMA 문화예술선교실행위원장은 “담쟁이 프로젝트를 통해 선교현장에서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이 마음을 모으고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연합을 이루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사역이 확장돼 미디어와 문화예술 영역에서 하나님의 선교가 효과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선교사와 교회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양한주 기자 1week@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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