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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우리가 한평생 살아가면서 총 몇 명을 만나는지 아십니까. 한 사회학자의 연구에 의하면 한 사람이 태어나 죽을 때까지 만나는 사람은 3000~5000명쯤 된다고 합니다. 그리고 그 많은 사람 중 오래 기억하는 사람은 두 종류라고 합니다. 나에게 좋은 기억을 남겨준 사람과 나쁜 기억을 남긴 사람이라고 합니다.

우리는 평생 다양한 사람들을 만납니다. 출생 이후 만나는 가족, 학교 선생님과 친구들, 군대에서 만나는 전우들, 직장 동료들, 동네 이웃, 사회생활 속에서 만나는 사람들, 교회 목사님과 성도님 등 수많은 사람과 만났다 헤어지기를 반복하며 살아왔습니다. 그리고 그중에서 눈을 감으면 떠오르는 대상이 있습니다. 그 대상은 나에게 좋은 기억을 남겨준 이들이거나 나쁜 기억을 남겨준 사람일 것입니다. 그런데 입장을 반대로 생각하면 나도 누군가에게 기억되는 사람이라면 그 두 가지 중 한 종류에 해당할 것입니다.

주님께서는 우리에게 약한 사람들의 착한 이웃, 나그네의 친구가 되어 주라고 하셨습니다. 잠깐 스쳐 지나가는 만남이든, 오랜 만남이든 좋은 기억을 선물하는 축복의 통로가 됩시다.

차진호 목사(여의도순복음서귀포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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