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보험협회와 손해보험협회는 23일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 호텔에서 업계 사장단과 함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보험업계는 온실가스 감축 및 저탄소 경제 전환을 위한 노력에 동참하는 등 ESG 경영 실천과제를 발표하고 지속적으로 수행해 나가기로 결의했다. 이들은 “보험의 안전망 역할을 제고하고 사회공헌을 통한 포용적 금융을 실천하겠다”며 “에너지 절약, 페이퍼리스(종이문서 없애기) 등 친환경 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선언했다. 자산운용 시에는 ESG 요소를 고려한다는 방침이다.

강창욱 기자 kcw@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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