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길(사진) 전 법무부 장관이 23일 별세했다. 향년 84세. 사법시험 2회로 광주고검장, 수원지검장 등을 역임했다. 서울 서부지청장 재임 때 명지대생 강경대군 치사사건을 담당했다. 김대중 정부 시절인 1999년 6월부터 2001년 5월까지 제49대 법무부 장관을 지냈고, 2002년 7월에도 다시 임명돼 법무부 장관을 두 차례 역임했다. 한국외대 법과대학 석좌교수, 대한민국을생각하는호남미래포럼 이사장 등을 지냈다. 장례식장은 삼성서울병원 19호실, 발인은 26일 오전 6시. 유족으로는 부인 박화순씨, 자녀 남은(GS칼텍스 지속경영실 부장)·수란·수영씨 등이 있다.

모규엽 기자 hirt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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