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인기리에 방영된 드라마 ‘철인왕후’를 기억하십니까. 21세기 청와대 셰프 장봉환이 물에 빠져 타임슬립, 조선 철종의 정비인 김소용의 몸으로 들어가 펼쳐지는 흥미로운 내용이었습니다.

요즘 드라마 트렌드를 보면 현실에선 이뤄질 수 없는 이야기가 많이 등장하는 것 같습니다. 그런데 이런 상상 속 이야기가 우리 인생에서 펼쳐지고 있음을 아는 이는 별로 없습니다.

잠깐 찾아왔다가 다시 현실로 돌아가는 드라마의 주인공이 아니라, 하늘의 하나님이 전능의 옷을 벗고 인생이라는 드라마에 찾아오셨습니다. 함께 웃고 껴안고 울어주며 즐거이 먹고 마시는 사소한 일까지 같이하면서 가족이 되시려고 말입니다.

우리와 함께하시는 하나님은 한 치 앞도 예상할 수 없는 인생의 드라마에 또 다른 반전을 준비하고 계십니다. 잠시 걸음을 멈추고 뒤를 바라보십시오. 못 자국 난 손을 내미시는 그분이 서 계십니다.

전담양 목사(고양 임마누엘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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