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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류현진!”

첫 라이브 피칭… 몬토요 감독 “구석구석 꽂았다”

토론토 블루제이스 선발투수 류현진이 지난해 9월 3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말린스파크에서 마이애미 말린스와 가진 2020시즌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원정경기에서 1회초 역투하고 있다. AFP연합뉴스

류현진(34)이 소속팀 토론토 블루제이스 스프링캠프에서 올해 첫 라이브 피칭으로 실전 준비를 시작했다.

류현진은 25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더니든에 차려진 토론토의 스프링캠프 훈련지 TD볼파크에서 동료 타자들을 상대로 라이브 피칭 훈련을 진행했다. 라이브 피칭은 실전 등판을 앞두고 몸을 예열하며 구속과 제구를 점검하는 투수 훈련의 마지막 단계다.

토론토는 오는 29일 뉴욕 양키스와 시범경기 1차전을 갖는다. 양키스는 4월 2일 뉴욕주 브롱스 양키스타디움으로 편성된 토론토의 메이저리그 정규리그 개막전 상대다. 토론토 입단 2년차인 올해에도 제1선발이 유력한 류현진은 두 경기에 모두 선발 등판할 가능성이 크다.

몬토요 감독이 지난 19일 스프링캠프 개장 엿새 만에 류현진을 타자 앞에 세우고 몸 상태를 점검한 이유는 여기에 있다. 류현진이 이날 상대한 타자 중에는 올겨울 휴스턴 애스트로스에서 토론토 사상 최고액인 6년간 1억5000만 달러(약 1660억원)를 받고 입단한 강타자 조지 스프링어도 있다. 류현진의 투구를 지켜본 토론토의 찰리 몬토요 감독은 “역시 류현진이다. 자신의 공을 구석으로 잘 꽂아 넣었다”고 평가했다.

김철오 기자 kcopd@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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