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설교] 무심코 쏜 화살 한 개

역대하 18장 33~34절


오늘 본문에선 이상한 전쟁 이야기가 나옵니다. 이스라엘과 아람이 전쟁합니다. 이스라엘 왕은 완전무장을 하고 출전했습니다. 전쟁은 매우 치열했습니다. 이때 아람의 한 군사가 아무 생각 없이 활시위를 당겼습니다. 전쟁터에서 당황해 그냥 쏜 화살입니다. 본문은 무심코 쏜 화살이라고 표현합니다. 그런데 이 화살이 이스라엘 왕을 정통으로 맞혔습니다. 그의 갑옷 솔기를 맞혔습니다. 솔기는 가죽과 가죽을 이어주는 이음새입니다. 갑옷의 가장 약한 곳을 정통으로 맞혀 치명상을 입혔습니다. 결국 이스라엘 왕은 죽습니다. 무심코 쏜 화살 한 개가 이스라엘 왕의 운명을 바꿨습니다. 무심코 쏜 화살 한 개가 이스라엘 나라의 장래를 바꿨습니다. 성경은 이 사건을 하나님이 하신 것이라고 말씀하십니다.

전쟁을 시작하기 전 하나님은 이스라엘 왕이 이 전쟁터에서 죽을 것이라고 선지자를 통해 말씀하셨습니다. 하나님이 말씀하신 대로 이루어진 것입니다. 이 사건을 통해 가르쳐주시는 인생의 진리는 무엇입니까. 하나님은 무심코 쏜 화살 한 개로도 얼마든지 사람의 운명을 바꾸실 수 있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화살 한 개로도 한 나라의 장래를 바꾸실 수 있다는 것입니다.

이 전쟁 이야기를 누구에게 들려주십니까. 먼저는 바벨론 포로 생활에서 돌아온 사람들에게 주시는 말씀입니다. 그들의 환경은 대단히 열악했습니다. 황폐한 땅에서 인생을 처음부터 다시 시작해야 했습니다. 이런 그들에게 하나님이 누구신지를 가르쳐주신 것입니다. 하나님은 무심코 쏜 화살 한 개로도 사람의 운명도, 나라의 장래도, 온 세상도 그분의 뜻대로 바꾸실 수 있는 분이라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을 경외하고 하나님만 신뢰하고 믿음만으로 인생을 살라는 것입니다.

이 전쟁은 앞으로 오실 메시아이신 예수 그리스도께서 하실 일을 가르쳐주셨습니다. 모든 사람의 운명이 예수 그리스도의 손에 달려있다는 것입니다. 우리 인생의 운명과 장래는 예수 그리스도가 결정하십니다. 예수님을 믿을 때 우리의 인생이 바뀝니다. 예수님은 무심코 쏜 화살 한 개로도 우리의 운명, 인생의 장래, 나라의 미래를 바꾸시는 분이십니다. 그러므로 누구든지 예수님 안에 있는 것이 복입니다. 예수님을 믿고 인생을 사는 것이 복 받는 인생입니다.

몇 년 전 중국 베이징대 엔써 교수라는 분이 서울대 호암교수회관에서 학술 발표를 한 적이 있습니다. 중국에는 심양 등 특별하게 경제가 발전하고 국민소득이 급속도로 증가하는 지역이 있습니다. 그는 그 원인이 무엇인지 조사, 연구해 발표했습니다. 제1 원인은 그곳은 기독교 선교사들이 들어와 복음을 활발히 전한 곳이더라는 겁니다. 기독교 복음이 전해진 곳이 다른 곳과 비교해 특별하게 잘살게 되더라는 것입니다. 엔써 교수는 기독교인이 아닙니다. 더구나 그는 중국 사회주의 국립대 교수입니다. 그런데도 그가 서울대에 와서 공식적으로 발표한 것입니다. 신뢰할 수 있는 증거라는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우리의 운명을 바꾸시는 분입니다. 우리 인생과 가정의 미래, 우리 자녀와 후손의 장래, 우리나라와 세계 역사의 방향과 운명, 미래를 바꾸실 수 있는 분이십니다. 여러분 모두 예수님을 만나 그분을 믿고 신뢰하십시오. 여러분의 인생을 그분에게 맡기고, 더 아름답게 쓰임 받고 큰 복을 받는 인생이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아멘.

오승균 목사(마산 성산교회)

◇마산 성산교회는 대한예수교장로회 고신 소속 교회입니다. ‘제자 삼는 교회’ ‘섬기는 교회’ ‘비전이 있는 교회’란 표어를 항상 새기며 사역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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