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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랑미술제 3일 개막… 작가 500여명 작품 3000여점 선보여

컬렉터들 참여 열기 뜨거울 듯

화랑협회가 주최하는 미술장터인 ‘2021 화랑미술제’가 3~7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다. 소속 107개 회원 갤러리가 참여해 500여명 작가의 회화, 판화, 조각, 설치, 미디어 등 3000여점의 다양한 작품을 선보인다.

다만 페어장에 입장하려면 관람객은 지정된 바코드가 입력된 팔찌를 발급 받아야 한다. 이에 따라 입장 대기 시간이 길어질 것을 감안해 관람객들이 지루하지 않도록 입구에 미디어 아트 작품을 설치했다. 주말에는 실내악 공연도 한다.

‘줌-인’ 프로그램을 통해 선발된 유망한 신인 작가들의 작품도 살 수 있다. 김성우 큐레이터 등 전문가들의 심사를 거쳐 응모자 497명 가운데 최종 뽑힌 10인의 작품이 첫 컬렉터를 기다린다.

올해 참여하는 갤러리와 작가 수는 예년과 비슷하지만 컬렉터들의 참여 열기는 뜨거울 것으로 예상이 된다. 화랑협회는 봄에 화랑미술제, 가을에 한국국제아트페어(키아프)를 서울에서 개최하는데, 지난해 가을 키아프가 코로나로 취소되었기 때문이다. 또 지난해 봄 화랑미술제도 코로나 초기라 입장객이 많지 않았다.

황달성 신임 화랑협회장(금산갤러리 대표)은 “아트페어를 많이 기다렸는지 화랑미술제 티켓 구입문의가 꽤 많다. 예년보다 판매 성적이 좋을 거 같다”며 기대감을 표했다. 행사장 수용 인원은 2500명으로 통제한다. 행사장을 직접 찾지 못하는 고객은 온라인으로 작품을 감상하고 구매할 수 있도록 ‘온라인 뷰잉룸’을 홈페이지에서 운영한다.

손영옥 문화전문기자 yosohn@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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