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르사교회학교의 주일공과] 십자가는 날 사랑하신 예수님 마음

십자가 보인 날


태초부터 있으신 말씀은 사랑의 진동이 되어 십자가에 피 흘리신 예수님 몸으로 우리에게 먼저 찾아오셨다. 이 사랑의 진동이신 예수님 말씀은 인간 육체의 거짓말 소리를 멈추게 하는 거룩한 에너지를 발생시키는 유일한 생명이 되셨다.

교육 목표

어둠이 조금도 없으신 날 먼저 찾아오신 예수님 몸으로만 내 어두운 몸을 이기고 하나님 나라 세워주심을 알려준다.(마 7:24, 눅 17:21, 고전 15:13~21, 히 2:14)

▶지혜로운 생활

우리 집은 언덕 너머 조그마한 마을에 있지요. 어딘가에 있을 하나님 집은 파란 하늘과 맞닿은 언덕에 올라가도 만져지지 않는 저 높은 하늘나라에 있다던데요. 말씀 속에 예수님이 숨어 계신다고 교회 선생님이 말씀하셨어요. 그래서 난 성경 말씀 열심히 읽고 듣기도 하며 예수님 교회 여기저기 들여다보며 예수님을 만나려 했었죠.

성경책엔 애굽에서 이스라엘 백성을 이끌고 나온 모세와 말 잘하는 아론 이야기도 있고 100세에 난 아들을 하나님께 드려 믿음의 조상이 되었다는 아브라함 이야기도 읽게 됐어요. 그런데 아브라함과 모세는 하나님 음성을 들었다고 해요. 난 모세처럼 하나님 말씀을 듣고 최고 멋진 힘을 얻고 싶었지요. 엄마는 모세처럼 으뜸 지도자가 되라고 하시거든요.

난 으뜸이가 되어 모두가 내 말을 따르는 일은 근사한 일이라고 생각되었죠. 그래서 교회에도 빠지지 않고 매일 기도와 성경책 읽기를 잊지 않았고 모았던 세뱃돈을 모두 헌금통에 넣기도 했죠. 엄만 모세가 되길 원하면 말씀 시간은 조용히 하라고 단단히 주의를 시키시죠.

하지만 하나님 나라를 가야 한다는 내 생각은 양보할 수 없다고 생각하면서도 난 예수님 말씀을 믿진 않고 있는 것 같죠. 태초부터 있으셨던 말씀 안엔 세상 모두를 품으신 하나님 사랑이 담아져 있어 사람들에게 서로 사랑할 수 있는 단 하나 힘이라 했죠. 예수님 몸과 우리 몸을 합해주시고, 하나님 명령이신 서로 사랑 지키고 있으면 꼭 데리러 오신다 약속하셨다 했죠. 그래서 난 세상에서 빛나는 으뜸이가 되려 세상에 빛 예수님 말씀을 내 몸으로 비치길 구했어요. 으뜸이로 보이는 일에 언제나 초점을 맞추시는 우리 엄만 교회에서도 으뜸이시고요.

그리고 교회 사람들도 대학 수능 시험 땐 최고 으뜸 자리를 빼앗기지 않으려 1년 중 가장 센 기도로 힘을 모으고 있다고 엄마가 귀띔하셨거든요. 온 나라가 조용히 비행기 소리도 조심해주는 대학 시험날은 모두에게 중요한 날이라고 말해주었어요. 최고 으뜸 예배는 교회에서 드리는데 왜 으뜸이를 뽑는 일은 대학에서 할까 궁금하지요.

난 교회는 가지만 예수님 것은 아닌 것 같았어요. 나는 뭔가 헷갈려 머리가 아파 생각하기 싫어질 때마다 하나님 나라 가려면 예수님을 더 깊이 생각해야 한다고 날 달래 주지요. 지혜로운 생활로 세상 만드신 최고 힘센 힘을 가지셨다는 예수님께서 강도와 함께 벌거숭이 꼴등이 모습으로 십자가 위에 올라가셨을까요. 사실 난 알 수도 믿을 수도 없는 채 교회만 갔죠.

성탄절 때마다 큰 소리로 “만백성 모두 다 기쁘게” 하시러 오셨다고 신나게 노래했지만 내 몸은 혼자 으뜸이 놓지 않는 그대로니까요. 내가 예수님을 생각할수록 내 마음은 점점 새까맣게 보이는 거예요. 그러더니 성경 구절 또박또박 암송하며 내가 박수를 받았던 “먼저 그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모든 것 위에 더하리라” 성경 구절이 떠올랐어요.

한 분 예수님은 오직 날 위한 한마음으로 십자가 위에서 죽으셨다 사흘 만에 부활하셨다는 말씀이 생각이 났어요. 교회 앞 커다란 십자가와 교회 꼭대기 십자가는 날 사랑하신 예수님 마음이었던 거예요. 음식을 굶으면 움직일 수 없는 것처럼 내 몸은 예수님 말씀과 함께 움직일 수 없는 채 언제나 나 혼자 으뜸 되고 싶은 마음뿐이었죠.

오늘은 으뜸이가 되려다 까맣게 쪼그라진 날 불쌍히 여겨 꼴등이 모습으로 찾아오신 최고 으뜸 왕을 만난 기쁜 날이에요. 찬란한 말씀의 빛은 뒤죽박죽 묶어 놓았던 내 생각을 무너뜨리는 힘인 걸 알려주신 날이죠. 예수님과 내가 만나 향기로운 하나님 나라가 세워지는 특별한 날로 정하신 거죠. 보지 못하는 내 몸속까지 날 사랑하시려 먼저 찾아오신 그림자도 없으신 빛의 하나님 정한 그 날이에요.

▶바른생활

1. 우리 안에 있다는 하나님 나라 소리가 어떻게 해야 믿어질까.(롬 10:17, 요 14:23)

- 먼저 나 대신 죽으시고 나 대신 부활하신 십자가 사랑을 믿을 때.

2. 최고 센 으뜸 하나님의 소리가 들리게 하는 문은 어딜까.(요 1:12~14, 14:23)

- 먼저 십자가에서 우릴 대속하신 부활의 예수님 말씀을 영접하여 믿을 때.

3. 하나님 나라는 어떻게 가나.(요 1:1~4, 10:7~17)

- 먼저 말씀이 육신 되신 예수님의 피 값으로 사셨다는 말씀이 내 안에 와 계심을 믿을 때 듣고 지켜 행하는 부활의 예수님 몸과 함께 있음을 믿을 때 하나님 나라로 가게 된다.

▶슬기로운 생활

소리란 에너지다. 에너지가 될 만한 근원이 공기를 진동시킬 때 발생하는 힘이다. 마찬가지로 태초에 말씀이신 세상을 창조하신 하나님은 모든 인류에게 주신 사랑의 힘의 근원을 최초의 말씀으로 주셨다. 보지 못하는 빛의 진동 때문에 전달된 믿음의 근원인 말씀은 십자가 예수님 몸을 중보자로 세웠다는 말씀에 따라 만들어진 그의 빛의 진동이 우리 몸을 진동시켜 하나님 나라 문이 열린다. 그리고 사랑의 말씀은 그 사랑 안에서 믿음과 행함을 이끌어 주시는 거룩한 생활의 힘으로 영원한 하나님 나라로 향하게 하신다.

디르사선교회(대표 김희종 어린이선교사)는 모든 인식의 체계와 인간 활동의 주체자가 말씀이심을 증거하는 선교 단체다. 세상 지식 원리가 우리 육체 속에 담겨 있음을 알리기 위해 어린이 중심의 교회 교육에 중점을 두고 있다.

디르사선교회 tirzah.kr@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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