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백신 접종 원칙은 안전·간편·유연”

서울시, 이스라엘과 컨퍼런스
‘접종 선도국’ 노하우 적극 이식

서정협 서울시장 권한대행. 뉴시스

코로나19 백신접종에 돌입한 서울시가 ‘접종 선도국’ 이스라엘의 접종 노하우를 이식한다.

서울시는 3일 이스라엘과 온라인에서 ‘코로나19 백신접종 컨퍼런스’를 가졌다. 이스라엘은 최근 세계 최초로 백신 접종률 50%를 넘긴 나라다.

랜 D. 발리커(Ran D. Balicer) 벤구리온대 교수가 이스라엘 측 발표자로 나서 노하우를 공개했다. 그는 신속한 백신접종의 가장 큰 성공 요인으로 ‘정부와 국민의 신뢰감 구축’을 꼽고 그 비결을 ‘투명성’이라고 소개했다. 시민들의 문의에 대해 ‘아는 것은 안다’고, ‘모르는 것은 모른다’고 솔직하게 대응하라는 것이다. 또 이스라엘의 코로나19 백신접종 캠페인인 ‘안전하게, 간편하게, 유연하게’ 원칙을 설명했다.

이스라엘은 백신 접종과정부터 사후관리에 이르는 전 과정을 서울시와 공유했다. 서울시는 ‘백신접종 이후 코로나 확진비율이 얼마나 감소했는지’ ‘코로나19 항체는 언제까지 지속되는지’ ‘집단면역이 언제쯤 달성 가능한지’ 등을 집중 질의했다.

컨퍼런스엔 서정협 서울시장 권한대행과 이스라엘 보건부의 요아브 키쉬(Yoav Kisch) 차관이 화상으로 참여했다.

오주환 기자 johnny@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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