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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주주가치 제고·ESG경영”

주총 앞두고 주주 서한 발송

연합뉴스

삼성전자가 주주 서한을 통해 올해 사업계획과 미래 비전을 제시했다. 삼성전자 제52회 정기 주주총회는 오는 17일 열린다.

삼성전자는 4일 김기남 부회장과 박재완 이사회 의장 공동명의로 주주 서한을 발송했다. 지난해에는 김 부회장 단독 명의로 발송됐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2월 이사회 중심 경영과 독립성을 강화하기 위해 처음으로 사외이사에게 이사회 의장직을 맡겼다.

김 부회장과 박 의장은 서한에서 지난해 실적과 올해 1월 발표한 주주환원 정책에 관해 설명하고 “앞으로도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지난 3년간 견실한 경영성과를 달성해 상당한 규모의 잔여 재원이 발생했고 이를 주주 여러분께 추가 환원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과 준법 경영에 대한 의지도 드러냈다. 서한에는 사회공헌 활동과 친환경 사업, 준법 조직 등에 대한 소개가 담겼다. 김 부회장과 박 의장은 “회사는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환경과 사회가치 제고 등 비재무적 부문의 성과 창출을 위한 노력도 기울였다”고 했다.

지난달 출범 1주년을 맞은 삼성 준법감시위원회는 외부 독립 조직으로 회사와 최고 경영진의 준법 의무를 감시 관리 중이다. 컴플라이언스팀과 지속가능경영추진센터는 최고경영자(CEO) 직속으로 격상됐다. 미래 사업 계획으로는 빅데이터, 인공지능, 사물인터넷, 클라우드 등에 대한 역량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권민지 기자 10000g@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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