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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VOM 영화 ‘그리스도를 위한 고난’ 무료 상영


한국 순교자의소리(VOM)는 고난주간에 맞춰 부활절인 4일까지 영화 ‘그리스도를 위한 고난’(포스터)을 무료 상영한다고 31일 밝혔다. 영화는 VOM 설립자인 리처드 웜브란트 목사가 자신의 책 ‘그리스도를 위한 고난’에서 증언한 실화를 토대로 촬영했다. 루마니아 공산정권 치하에서 14년간 수감 생활을 하고 추방된 웜브란트 목사는 핍박받는 그리스도인의 소식을 전 세계에 알렸다. 영화는 루마니아 현지에서 촬영해 웜브란트 목사가 고문당한 실제 교도소도 나온다.

2018년과 2019년 2년 연속 ‘크라운어워즈’에서 베스트드라마 등 5개 부문을 수상하는 등 국제영화제에서도 호평을 받았다. 크라운어워즈는 ICVM(International Christian Visual Media Association)에서 매년 주최하는 기독콘텐츠 시상식이다.

지난해 영화를 본 유기성 선한목자교회 목사는 “공산당의 박해를 믿음으로 이겨낸 윔브란트 목사의 영화를 많은 교인이 보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국VOM 현숙 폴리 대표는 “이 영화는 무슨 일을 당하든 그리스도를 신뢰하는 성도들이 얻는 승리를 분명하게 보여준다. 코로나19 시대에 우리가 기억하고 깊이 생각해야 할 메시지”라고 설명했다. 영화는 한국VOM 홈페이지에서 자막버전과 더빙버전으로 볼 수 있다.

서윤경 기자 y27k@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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