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천 뮤직 100대 명반] (34) 조준모 <나무에 달린 자> (2002)


조준모의 음악 세계는 이민이라는 시간을 통과하며 새로운 깊이를 만나게 된다. 모태신앙이지만 그의 신앙 여정은 캐나다에 이민을 하면서 균열하기 시작했다. 타지 생활은 외로움의 연속이었다. 사막 같던 나날은 그가 다시 하나님을 뜨겁게 만나게 했고, 당연하게 여기던 예수의 복음을 새로운 차원에서 보게 해주었다. 하나님 나라의 측면에서 복음에 접근하는 그의 음악은 기독교 음악이라는 테두리 안에 갇혀 있기를 거부한다. 모든 삶의 영역 안에 임하시는 하나님의 통치가 ‘기독교 음악’이라는 틀에 제한될 수 없기 때문이다. 2002년 발매된 앨범에 지금도 여전히 고개가 끄덕여지는 이유이기도 하다.(강도영 빅퍼즐문화연구소장)

한줄평 ▶ ‘기독교 음악’이라는 테두리 안에 갇히기를 온몸으로 거부한 뮤지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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