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만 차별하는 정치적 방역 즉각 중단하라” 예자연 규탄 성명… 조직 확대·의료전문위원 위촉


예배회복을위한자유시민연대(예자연)가 정부의 교회 차별적 방역 지침을 규탄하는 성명을 발표했다(사진).

예자연은 20일 부산 강서구 세계로교회에서 임시총회를 열고 성명을 통해 정부가 교회와 정책을 결정할 시 종교기관의 단체장들과 협력해 정책을 시행할 것, 종교기관과 논의 시 친정부 성격의 단체들과만 협상하지 말 것, 백신과 예배의 자유를 거래하지 말 것 등을 촉구했다.

이날 성명을 낭독한 손현보 세계로교회 목사는 “앞으로 정부가 계속해서 ‘비대면예배 허용’ ‘대면예배 금지’ 등의 언어 선동을 하고 교회만 차별해 정치적 방역을 계속하면 전 교회가 일어나 정권퇴진 운동에 나설 것임을 강력히 선포한다”고 말했다.

한편 예자연은 임시총회를 통해 정부의 코로나19 방역 지침에 대한 지자체별 대응을 위해 지역별 담당자를 선정했다. 강원·제주·세종을 제외한 14개 광역지역별로 담당자를 선임했고, 이와 함께 그간 법률 부문에만 뒀던 전문위원을 의료 부문에도 두기로 했다. 순천향의대 이은혜 교수가 의료전문위원으로 위촉됐다.

예자연 관계자는 “아직 정해지지 않은 지역 담당자 선임도 조만간 이뤄질 것”이라며 “교회 공동체성 강화를 위해 각 지역 담당자 역시 2인 이상의 복수로 구성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황인호 기자 inhovator@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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