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그룹, 추석 앞두고 납품대급 조기 지급

현대위아, 교통사고 유자녀 지원

현대자동차그룹이 추석을 앞두고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고 있다. 현대차그룹은 협력사의 자금 부담 완화를 위해 납품 대금 1조2354억원을 당초 지급일보다 최대 37일 먼저 연휴 전에 지급할 계획이라고 1일 밝혔다. 현대차와 기아, 현대모비스, 현대건설, 현대글로비스 등에 부품·원자재, 소모품 등을 납품하는 3000여개 협력사가 대상이다.

현대차그룹은 명절을 앞두고 상여금 등 각종 임금과 원부자재 대금 등 협력사의 자금 소요가 일시적으로 집중되는 부담을 해소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와 함께 전통시장 활성화 등 내수 진작을 위해 추석 연휴 전 온누리상품권 약 216억원을 구매해 그룹사 임직원에게 지급하고 결연시설과 소외이웃 등에 전달할 예정이다.

계열사인 현대위아도 최근 한국교통안전공단을 통해 사단법인 희망VORA에 5550만원을 기부했다고 이날 밝혔다. 희망VORA는 교통사고로 부모를 잃은 자녀들이 자립할 수 있도록 이 기금을 사용할 예정이다. 기부금은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진행한 임직원 함께 걷기 캠페인을 통해 마련됐다. 모든 임직원이 함께 걷고, 뛰고, 자전거를 탄 합산 거리가 55만5000㎞에 도달한 것을 기념해 1㎞당 100원씩 적립됐다.

최지웅 기자 woong@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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