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장백석 총회] 차별금지법·평등법 입법 반대 위한 성명 채택

총회장에 장종현 백석대 총장
부총회장에 김진범 목사 추대

장종현 예장백석 총회장이 13일 충남 천안 백석대학교회에서 열린 총회에서 교단 깃발을 흔들고 있다. 예장백석 제공

대한예수교장로회 백석(총회장 장종현 목사)이 13일 충남 천안 백석대학교회에서 제44회 정기총회를 열고 주요 안건을 처리했다.

코로나 여파로 현장에는 PCR 검사를 받은 459명의 총대들이 참석했다. 총회장에는 장종현 백석대 총장, 부총회장에는 김진범 서울 하늘문교회 목사가 추대됐다. 장로부총회장에는 원형득 장로, 사무총장에는 김종명 현 사무총장이 선출됐다. 이날 총대들은 차별금지법과 평등법 제정 시도를 강력히 규탄한다는 성명을 채택하고 입법시도를 반대한다는 선언식까지 했다. 한국교회 연합과 일치를 위한 통합기구 설치는 임원회에 위임키로 했으며, 노회에서 문제가 발생했을 경우 회원교회 관련 정보를 총회에서 보관·관리하도록 했다.

목회자 정년, 연금재단, 교역자 이중직, 총대 구성, 1만 교회 운동본부, 노회 간 불화시 화해중재원 신설 등과 관련된 헌법·규칙 개정의 연구 검토는 추후 구성될 위원회에 맡기기로 했다. ‘귀신론’ 의혹이 제기된 전모씨에 대해선 예의주시 및 교류 금지를 결의했다. 양병희 총회설립 45주년 준비위원장은 “기념대회를 2023년 9월 11일 서울 잠실종합운동장이나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개최할 예정”이라고 보고했다.

개회예배에서 장종현 총회장은 “목회자는 하나님을 두려워하며 하나님의 말씀을 복음 그 자체로 전해야 한다”면서 “예장백석이 먼저 하나님을 경외하는 공동체로서 말씀의 생명화를 위해 자기 십자가를 지고 몸부림치자”고 당부했다.

이날 교단은 대한적십자사에 헌혈증 2050장을 전달했다. 가족 전체가 코로나에 감염된 탄자니아 선교사에게 2000만원의 의료비를 지원했다.

천안=백상현 기자 100sh@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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