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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기 목사 오늘 발인… 1만5000여명 조문 행렬

최자실기도원 묘원서 하관예배

17일 서울 여의도순복음교회 대성전 1층 베다니홀에 마련된 고 조용기 원로목사의 빈소를 찾은 조문객들이 조문을 기다리며 줄지어 서 있다. 이한결 기자

고(故) 조용기 원로목사의 빈소가 차려진 서울 여의도순복음교회 베다니홀에는 조문 마지막 날인 17일에도 추모객 발길이 이어졌다. 발인예배(천국환송예배)는 18일 오전 8시 여의도순복음교회 대성전에서 한국교회장으로 열리며, 오전 10시 경기도 파주시 오산리최자실기념금식기도원 묘원에서 하관예배가 진행된다.

이날 빈소에는 김희중 천주교 대주교가 찾아와 종교를 넘어선 애도의 뜻을 전했다. 김 대주교는 “조용기 목사님이 한국 교계에 끼친 영향은 지대하다. 하늘에서도 목회자들에게 큰 힘이 돼주실 것”이라고 말했다. 설훈 노웅래 박용진 양기대 더불어민주당 의원, 성일종 국민의힘 의원, 황우여 전 사회부총리, 남경필 전 경기지사, 김영진 전 농림부 장관 등도 빈소를 찾아 추모의 뜻을 전했다.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과 노재헌 동아시아문화센터 이사장도 빈소를 찾았다. 과테말라와 잠비아 대사 등 한국 주재 외교관들의 조문도 이어졌다. 여의도순복음교회에 따르면 조문이 시작된 15일부터 이날 정오까지 조문객은 1만5000명을 넘어섰다.

발인예배는 극동방송 이사장 김장환 목사가 설교를, 한국교회총연합 대표회장단 장종현 소강석 이철 목사가 각각 대표 기도와 추모 시, 조사 낭독을 맡는다. 장례집행위원장 이영훈 목사와 가족 대표 조민제 국민일보 회장이 감사 인사를 전한다. 여의도순복음교회는 코로나19 방역 지침에 따라 발인·하관예배 참석 인원을 유가족과 주요 관계자로 제한하는 대신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한다고 밝혔다.

임보혁 기자 bossem@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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