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24가 29일 새로운 슬로건 ‘딜리셔스 아이디어’(Delicious Idea·사진)를 공개하고 맛 경쟁력 강화에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딜리셔스 아이디어는 ‘맛있고 기분 좋은 경험’이 가득한 이마트24를 만들겠다는 의지와 목표가 담긴 슬로건이다.

첫걸음으로 호텔 쉐프, 파티셰 등 전문 인력을 영입해 김밥, 샌드위치, 햄버거 등 상품개발자가 기획한 상품 맛을 높이는 연구소 ‘딜리셔스 랩’을 신설했다. MZ세대로 구성돼 트렌디한 먹거리와 문화 콘텐츠 개발에 나서는 ‘딜리셔스 비밀탐험대’ 프로젝트도 진행된다. 이마트24는 지난해 IT 전문가인 김장욱 대표이사 취임 이후 가맹점 추가 매출 증대를 위한 하이브리드 매장 확대, 배달 서비스 강화 등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높여나가고 있다.

정신영 기자 spirit@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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