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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배 아마추어 e스포츠 대회 결선 9∼10일 진행

전 세계 유일 전국 아마추어 대회
작년처럼 온라인·원격 방식 진행

2019년 대통령배 아마추어 e스포츠 대회(KeG) 현장 모습. 한국e스포츠협회 제공

국내 e스포츠 유망주 발굴의 요람인 ‘대통령배 아마추어 e스포츠 대회(KeG)’가 오는 9일과 10일 이틀간 온라인으로 열린다. 올해로 13회째를 맞이한 이 대회는 전국 광역시도에서 선발한 아마추어 고수들이 출전해 옥석을 가리는 자리로 명맥을 이어왔다. 전 세계 유일의 전국 아마추어 e스포츠 대회로, 지금껏 이 대회 출신 선수 90여명이 프로로 데뷔했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e스포츠협회가 주관하는 이 대회는 경남 창원시에서 순연 개최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재확산 여파로 지난해와 같이 온라인 및 원격 방식으로 진행한다.

올해는 라이엇 게임즈의 ‘리그 오브 레전드(LoL)’, 크래프톤의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넥슨코리아의 ‘카트라이더’, 한빛소프트의 ‘오디션’을 정식종목으로 채택했다. 이 중 카트라이더는 장애인 시범종목으로도 운영한다. 특히 올해는 세종시가 새로 선발 지역으로 추가되면서 전국 17개 광역시도가 모두 참여하는 대회로 의미가 더해졌다.

결선은 오는 9일 오전 11시 LoL과 오디션 대회로 시작한다. 10일 오전 11시엔 배틀그라운드 모바일과 카트라이더 대회가 열린다. 가장 인기 있는 e스포츠 종목인 LoL은 올해부터 17강 4개조 단판 풀리그로 예선을 진행해 지역 대표 선수들이 보다 많은 경기에 참여할 수 있게 개편됐다. 지난 2일 예선 결과 경기, 광주, 대구, 대전, 부산, 서울, 제주, 충남 8개 지역이 LoL 8강에 진출했다.

대회 방송은 메인 중계뿐 아니라 인플루언서 중계 방송이 동시에 운영된다. 동시에 진행하는 경기를 여러 인플루언서 채널을 통해 시청할 수 있는 셈이다. 아울러 ‘우리 지역 랜선 응원 이벤트’ ‘종합 우승 지역 예측’ 등 e스포츠 팬들이 참여할 수 있는 온라인 이벤트도 마련된다. 종합 우승을 차지한 지자체에는 우승 트로피와 함께 대통령상의 영광이 돌아간다. 정식 종목 우승자 및 준우승자는 각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과 한국콘텐츠진흥원장상이 수여된다. 대회기간 모범을 보인 지자체에는 별도로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표창이 있을 예정이다.

이다니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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