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크리스천 작가의 ‘드로잉의 선율, 맑은 공간’ 전

엄뮤지엄, 12월 22일까지


엄뮤지엄(관장 진희숙)은 지난 8일부터 경기도 화성 봉담읍 엄미술관에서 독일 크리스천 작가 카타리나 한스베르크의 작품을 전시하고 있다. 12월 22일까지 진행하는 전시 주제는 ‘드로잉의 선율, 맑은 공간’이다.

전시된 설치 및 드로잉 작품은 20여점으로, 종이 위에 그어진 선이 3차원의 전시 공간으로 확장된 조형적 유희가 흥미롭다. 작가는 윤곽선을 오려내 종이 위를 벗어나 평면과 공간을 넘나드는 드로잉의 선을 구현해낸다. 흰색과 빨간색으로만 이뤄진 전시장에는 절제감이 감돈다. 작가 한스베르크는 드레스덴과 뮌헨, 프랑스 보르도 에콜 데 보자르에서 공부했으며, 드로잉의 본질과 확장 가능성을 탐구해 왔다. 지금은 독일 자르브뤼켄 미술대 교수로 재직 중이다.

진희숙 관장은 초청의 글에서 “드로잉의 재료와 기법, 역사 등 작가의 진지한 고찰과 연구가 집약된 이번 전시는 드로잉의 본질과 새로운 예술적 작품성에 대한 가치를 높여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시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수칙에 따라 5인 이하 예약 방문제로 운영한다. 일요일과 월요일은 휴관이다.

유영대 기자 ydyoo@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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