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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댄스 게임 등 5개 사내벤처 하반기 분사

올해 C랩 통해 9개 스타트업 배출
6년간 300억 투입 57곳 창업 지원

최윤호 삼성전자 경영지원실장 사장, 승현준 삼성리서치 연구소장 사장 등 삼성전자의 주요 경영진들과 창업자들이 지난 13일 수원 ‘삼성 디지털 시티’에서 열린 ‘C랩 스핀오프 론칭데이’에서 기념촬영하고 있다. 삼성전자 제공

삼성전자의 사내벤처 5곳이 올 하반기 독자적인 스타트업으로 분사한다. 삼성전자는 사내벤처 육성 프로그램을 통해 향후 스타트업 생태계 육성에 지속적으로 기여할 방침이다.

삼성전자는 전날 경기도 수원 ‘삼성 디지털 시티’에서 사내벤처 육성 프로그램 ‘C랩 인사이드’를 통해 올 하반기 분사하게 된 5개 스타트업의 사업 계획을 소개하는 ‘C랩 스핀오프 론칭데이’를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지난 5월 분사 창업한 4개 스타트업을 포함해 올해에만 9개의 스타트업을 배출하게 됐다.

이번에 분사하는 스타트업들은 이미지 인식 기술 기반 코로나19 신속진단키트 판독 솔루션 ‘디아비전(DiaVision)’, 가시광 통신 기술을 활용한 무인 매장 혁신 솔루션 ‘치즈에이드(Cheeseade)’, 동작 인식 기술 기반 AI 댄스 게임 플랫폼 ‘구스랩(GOOSE LAB)’, 전용 앱을 통해 제작과정 모니터링과 컨트롤이 가능한 홈 브루잉 솔루션 ‘부즈앤버즈(Booze&Buzz)’, 개인 맞춤형 족부 보조기 제작 솔루션 ‘로고스 바이오일렉트로닉스(Logos Bioelectronics)’ 등 5곳이다.

삼성전자는 2012년 12월부터 ‘C랩 인사이드’를 도입해 임직원들의 혁신 아이디어를 발굴 및 지원하고 있다. C랩 인사이드 과제로 선정된 과제에는 1년간 연구비, 과제 운영 자율권 등을 지원하고 있으며, 2015년부터는 외부 사업성이 있는 과제들은 스타트업 창업을 지원해 국내 스타트업 생태계 강화에 기여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지난 6년간 총 300억원을 투자해 57개 스타트업의 분사 창업을 지원했으며, 이를 통해 470여개의 일자리도 창출했다.

김지애 기자 amor@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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