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

시사 > 전체기사

커진 화면·빨라진 충전… 더 쾌적해진 애플워치7

전 세대보다 하드웨어 완성도 향상


애플워치7(사진)는 전 세대와 비교해 하드웨어의 완성도가 향상됐다. 화면은 시원하게 넓어졌고, 배터리 충전시간도 짧아졌다. 갤럭시 워치가 전통적인 아날로그 시계와 비슷하게 원형 디스플레이를 채택하고 있는 것과 달리 애플워치는 모서리가 둥근 사각형 형태의 모습이다. 디스플레이를 활용하는 스마트워치 목적을 고려하면 원형보다 애플워치의 선택이 더 나아 보인다.

특히 애플워치7은 전 세대인 애플워치6보다 디스플레이 면적이 20% 넓어졌다. 애플워치3와 비교하면 50%나 커졌다. 시계화면 중 ‘모듈 듀오’를 선택하면 3줄로 정보를 표시할 수 있어서 활용도가 좋아졌다. 첫줄에 시계를 넣고 둘째 줄엔 심박수, 셋째줄엔 재생하는 음악 정보를 넣는 식이다. 사용자가 원하는 메뉴를 선택해서 넣을 수 있었다.

화면이 커지면서 문자 등 각종 정보를 보는 것도 시원해졌다. 스마트폰처럼 쿼티(QWERTY) 자판으로 문자도 입력할 수 있다. 단 한국어는 지원되지 않는다. 애플워치7에서 계산기를 이용해도 오타가 나지 않을 정도로 넉넉한 공간이었다.

스톱워치 버튼 크기는 애플워치6보다 27%, 계산기 숫자 키는 12% 커졌다. 애플워치7은 애플워치6에 비해 화면에 문자를 50% 더 담을 수 있다고 애플은 설명했다. 카카오톡, 문자메시지, 이메일 등을 애플워치7으로 확인하면 별도로 확대할 필요 없이 볼 수 있을 정도로 시인성이 좋았다. 충전속도도 빨라졌다. 애플워치를 충전하는 무선 크래들은 그대로지만, 단자가 USB-C로 바뀌면서 충전속도가 33%까지 향상됐다. 0%에서 80%까지 충전하는데 소요되는 시간은 45분 가량이었다. 완전 충전한 상태로 화면을 항상 켬 상태로 사용해도 하루는 너끈하게 사용할 수 있었다.

애플워치7의 디스플레이를 보호하는 전면 크리스컬은 전작보다 50% 이상 두꺼워져 외부 충격을 보호해준다. IP6X 등급의 방진 기느이 탑재돼 해변이나 사막에서 모래가 들어갈 걱정 없이 사용할 수 있다.

김준엽 기자 snoopy@kmib.co.kr

GoodNews paper ⓒ 국민일보(www.kmib.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국민일보 신문구독
트위터페이스북구글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