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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에너지솔루션 신임 CEO에 권영수 ㈜LG 부회장


LG그룹 ‘2인자’로 꼽히는 권영수(사진) ㈜LG 부회장이 LG에너지솔루션을 이끌 새 최고경영자(CEO)로 낙점됐다.

LG에너지솔루션은 25일 이사회를 열고 권 부회장을 CEO로 내정했다고 밝혔다. 권 부회장은 다음 달 1일 임시 주주총회에서 공식 승인을 받고 CEO 업무를 시작한다.

권 부회장의 선임은 LG의 차기 핵심사업인 배터리 사업이 자동차 회사들과의 합작법인 설립, 대규모 공장 투자 등 주요 현안을 앞둔 시점에 글로벌 선도 사업자로 도약하기 위해 이뤄진 전략적 인사라고 LG는 설명했다. 그룹 내 핵심 인사인 권 부회장이 CEO로 나서면서 리콜 이슈로 일정에 차질을 빚었던 기업공개(IPO)에도 속도가 붙을 것으로 전망된다.

권 부회장은 LG전자 최고재무관리자(CFO), LG디스플레이 CEO 등을 거쳤으며, 2012년부터 LG화학 전지사업본부장을 맡아 전기차 배터리 사업을 크게 확대시킨 바 있다. 이런 이유로 권 부회장은 LG그룹 내에서 배터리 사업에 대한 이해가 가장 높은 경영자로 꼽힌다. 권 부회장은 2018년 6월 LG그룹이 구광모 회장 체제로 재편된 직후 구 회장을 가장 가까이에서 보좌하는 지주회사 최고운영책임자(COO)에 선임됐다.

김지애 기자 amor@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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