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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오닉5·EV6, 獨 올해의 차 부문별 1위

투싼PHEV도 3대 매체 종합 1위


현대자동차그룹이 자동차의 본고장 독일에서 친환경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현대차 아이오닉 5(사진)와 기아 EV6는 ‘2022 독일 올해의 차’에서 부문별 1위에 올랐다. 현대차 투싼PHEV는 독일 3대 자동차 전문매체에서 진행한 PHEV SUV 비교평가에서 종합 1위를 차지했다.

현대차그룹은 아이오닉 5와 EV6가 각각 2022 독일 올해의 차 ‘뉴 에너지’ 부문, ‘프리미엄’ 부문에서 올해의 차로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특히 친환경 카테고리인 뉴 에너지 부문에서 현대차그룹의 전용 전기차 플랫폼(E-GMP)을 기반으로 한 아이오닉 5와 EV6가 나란히 1, 2위에 올라 눈길을 끌었다. 현대차그룹의 친환경 기술력과 상품성을 인정받은 것이다.

뉴 에너지 부문 올해의 차에 선정된 아이오닉 5는 미래적 디자인, 합리적 가격, 혁신적 충전기술에서 좋은 점수를 얻어 BMW iX, 메르세데스-벤츠 EQS 등을 제쳤다. EV6는 우수한 주행거리, 다이내믹한 성능을 앞세워 폴크스바겐 ID.4, 아우디 Q4 e-트론, 메르세데스-벤츠 C-클래스 등을 프리미엄 부문에서 꺾었다. 프리미엄 부문은 구매가 최대 5만 유로(약 6800만원) 미만의 신차를 평가 대상으로 한다.

현대차 유럽법인 상품·마케팅 담당 안드레아스-크리스토프 호프만 부사장은 “현대차 EV전략의 핵심인 아이오닉 5가 독일 올해의 차 최종 라운드에 진출한 건 현대차가 유럽 자동차시장에서 선두권에 올랐음을 증명한다”고 말했다.

투싼PHEV는 독일 자동차 전문매거진 ‘아우토 자이퉁’ ‘아우토 모토 운트 슈포트’ ‘아우도 빌트’가 각각 진행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SUV 비교평가에서 종합 1위를 기록했다. 투싼PHEV는 균형 잡힌 주행성능이 특히 좋은 평가를 받았다.

정진영 기자 young@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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