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 나온 책] 반하트 스포츠맨십의 전도사

임연철 지음/밀알북스



우리나라에 구기 종목을 소개한 BP 반하트(1889~1942) 선교사의 삶을 추적한 책. 야구 배구 농구가 YMCA 체육교사였던 그의 손끝을 거쳐 우리나라에 뿌리내렸다. 개인의 일대기이지만 우리나라 100년 체육사의 주요 장면과 곳곳에서 마주친다. 1916년 3월 내한해 40년 11월 한국을 떠날 때까지 반하트는 두 명의 아들을 잃었다. 두 자녀는 서울 마포구 양화진외국인선교사묘지공원에 안장됐다. 그동안 알려지지 않았던 반하트 선교사의 임종에 관한 사연도 책에 담겼다. 그는 41년 태국 방콕 YMCA 총무로 발령받아 활동하다 일제에 의해 170일간 구금된 뒤 미국으로 돌아갔지만, 이듬해 10월 뉴욕에서 심장마비로 목숨을 잃고 말았다. 스포츠를 통해 복음을 심었던 반하트의 열정이 전해진다.

장창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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