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만여세대 에너지바우처 추가 지원

한국에너지공단

한국에너지공단은 저소득·취약 세대의 에너지비용 부담을 낮추기 위한 에너지바우처를 지원하고 있다. 한국에너지공단 제공

한국에너지공단이 저소득 세대의 겨울철 에너지비용을 지원하는 에너지바우처를 전국 약 18만7000세대에 신규 추가 지원한다.

보건복지부가 올해 10월부터 생계급여 부양의무자 기준을 전면폐지한 데 따른 조치로 정부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소득이 감소한 취약계층의 에너지요금 부담을 덜어주고자 동·하절기 냉·난방 에너지비용을 보조하는 에너지 바우처 사업비을 추경을 통해 증액하였다. 이에 따라 올해 여름과 겨울 에너지바우처 지원 세대는 88만 세대로 늘어날 전망이다.

에너지바우처 제도는 저소득·취약계층의 에너지 비용 부담 경감을 위해 2015년 겨울부터 시행됐다.

국민기초생활보장법상 생계·의료급여 수급자 중 노인, 장애인, 영유아, 임산부, 중증·희귀·난치질환자나 한부모가족, 소년소녀가정(가정위탁보호 아동) 포함 세대가 지원 대상이다. 여름 바우처는 전기요금으로, 겨울 바우처는 전기, 도시가스, 지역난방, 등유, LPG, 연탄에 대한 요금 차감이나 국민행복카드 중 하나를 이용할 수 있다. 신규 지원 대상자는 12월 31일까지 주민등록상 거주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지원 금액은 세대원 수에 따라 차등 지원된다. 세대원 수가 많을수록 에너지 소비량이 증가하므로, 올해부터 세대원 수 구분을 3인 이상에서 3인과 4인 이상으로 더욱 세분화해 지원을 확대했다. 또 그동안 축적된 데이터를 활용해 지자체, 사회복지단체 등과 협업, 복지 사각지대에 대한 ‘1대1 핀셋 서비스’를 도입해 수급자 맞춤형 돌봄서비스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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