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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신천대로 교통 상황, 내년부터 AI가 지켜본다

시, 첨단교통시스템 구축
보완점 찾기 위해 12월 시범운영

대구 신천대로 돌발상황관리시스템 성명도. 대구시 제공

대구시는 인공지능(AI)이 도로·교통 상황을 관리하는 AI 기반 첨단교통시스템을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보완점을 찾기 위해 12월 한달 동안 시범운영한다.

대구시는 국토교통부의 ‘지자체 지능형교통체계(ITS)’ 사업 국고지원을 받아 AI 기반의 첨단교통체계 구축사업을 벌여 최근 완료했다. 대구 주요 도로인 신천대로의 돌발 상황에 대한 자동 감지와 신속 대응, 변화하는 교통 흐름의 실시간 파악과 원활한 소통지원을 위한 지능형 교통상황판 운영, 외곽지역 등 교통정보 부족 구간 교통정보 수집·제공 서비스 등을 AI가 관리하는 것이다.

신천대로에서 교통사고, 낙하물 발생 등 돌발 상황이 발생할 경우 도로 관리자나 운전자의 신속대응이 가능하도록 AI 기반의 카메라가 자동으로 문제를 감지해 대구경찰청 교통상황판, 대구시설공단 모니터링 화면, 인근 도로전광표지판에 상황을 실시간 전송·표출한다. 또 교통상황실 근무자 등이 활용할 수 있도록 CCTV를 통해 확보한 출퇴근 상황, 폭우·폭설 등의 맞춤형 교통정보를 AI가 통합한다.

대구시는 테크노폴리스, 다사읍 등 외곽지역과 신규 도로건설로 인해 교통정보가 단절된 구간, 교통 지·정체가 잦은 동신교 등 5개 지점에 교통정보수집 장치를 확대 설치해 AI가 교통정보를 더 많이 확보할 수 있도록 했다.

또 교통소통정보에 대한 민원 요구가 있는 범안로, 테크노폴리스로 등 6개 지점에 도로전광표지판을 설치해 운전자들이 실시간으로 교통정보를 제공 받을 수 있도록 했다.

대구=최일영 기자 mc102@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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