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운 겨울도 따뜻하게… 테마파크에서 희망과 위로를!

국내 테마파크가 다양한 겨울 콘텐츠를 잇달아 내놓았다.

에버랜드가 오는 3일부터 감사와 희망을 테마로 펼치는 ‘윈터 위시스’ 행사의 하나인 골든 일루미네이션 윈터가든. 에버랜드 제공

삼성물산 리조트부문이 운영하는 에버랜드는 오는 3일부터 감사와 희망을 테마로 ‘윈터 위시스’(Winter Wishes) 겨울 콘텐츠를 선보인다.

약 1만㎡(3000평) 규모의 포시즌스가든은 힘든 상황을 함께 이겨내고 있는 가족, 친구, 의료진 등에게 감사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는 ‘골든 일루미네이션’ 윈터가든으로 변신한다. 밤이 되면 길이 24m, 높이 11m 규모 LED 대형 스크린에 희망의 빛이 폭포수처럼 쏟아지는 스페셜 영상이 상영된다. 스크린 바로 앞 가든에는 색이 변하는 수십만 개의 전식(책상용 램프, 샹들리에, 벽 조명과 같이 무대 위에서 전기를 사용해 빛을 밝히는 소품용 조명 기구)이 설치되고 로맨틱한 음악까지 흘러나오며 환상적인 라이팅쇼 ‘빛의 심포니’가 약 5분간 매일 두 차례 펼쳐진다.

포시즌스가든에는 기린 코끼리 판다 펭귄 등 동물 조형물들이 실제 크기로 전시된 별빛 동물원과 함께 눈사람 트리, 열기구, 대형의자, 보름달 등 황금빛 포토존이 조성된다. 불꽃, 레이저 조명, 특수효과, 영상, 음악 등이 어우러지는 멀티미디어 불꽃쇼 ‘매직인더스카이’도 내년 1월 1일까지 포시즌스가든에서 매일 밤 펼쳐진다.

‘블링블링 X-mas 퍼레이드’. 에버랜드 제공

설레는 연말 분위기를 산타와 함께 보내며 힐링할 수 있는 ‘크리스마스 판타지’가 내년 1월 2일까지 이어진다. 캐럴에 맞춰 하얀 눈을 흩날리는 ‘블링블링 X-mas 퍼레이드’가 매일 낮 한 차례 펼쳐진다. 그랜드스테이지에서는 산타마을의 이야기를 담은 댄스 공연 ‘베리 메리(Very Merry) 산타 빌리지’가 매일 두 차례 진행된다. 에버랜드 캐릭터 레니와 라라의 모험을 담은 라이브 뮤지컬쇼 ‘레니의 대모험’이 그랜드스테이지에서 매일 펼쳐진다.

롯데월드 어드벤처는 지난 26일부터 연말까지 희망과 위로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크리스마스 시즌 ‘미라클 윈터’를 운영 중이다. 1층 만남의 광장에는 핀란드 관광청과 협업해 산타의 본고장 핀란드 ‘산타 마을’을 구현했다. 오로라가 창밖으로 펼쳐지는 눈 덮인 오두막과 루돌프로 변신한 거대한 로티와 함께 인증샷은 필수다. 오두막에서는 실제 핀란드에 사는 공식 산타의 인사도 영상으로 만나볼 수 있다.

롯데월드 어드벤처에서 지난 26일부터 진행 중인 ‘미라클 윈터’의 매직캐슬. 롯데월드 제공

13일부터 강원도 화천에 대한민국 본점을 두고 있는 ‘산타우체국’이 롯데월드에 찾아온다. 산타에게 소원을 적어 엽서를 부치면 핀란드 로바니에미시에 위치한 산타우체국으로 발송돼 크리스마스 시즌에 직접 산타에게서 답장을 받는 색다른 경험을 할 수 있다. 선착순 1000명에 한해 롯데월드에서도 종합이용권과 엽서로 구성된 패키지 상품을 구매하면 산타우체국 체험이 가능하다.

실내 어드벤처에서는 로티, 로리 등 롯데월드 캐릭터들과 함께 눈 쌓인 마을을 구현한 ‘드림캐슬’ 포토존과 눈꽃 장식의 가로등이 손님들을 맞이한다. 야외 매직아일랜드로 향하는 오버브릿지는 별빛이 쏟아지는 듯한 ‘은하수 터널’로, 메인브릿지는 눈 내리는 낭만적인 거리로 변신했으며, ‘백설공주의 성’ 역시 조명 장식으로 화려하게 꾸며졌다. 롯데월드 대표 포토 스폿 ‘매직캐슬’도 일몰 후 겨울 콘셉트의 3D 맵핑 영상으로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고조시킨다.

신규 스테이지 공연 ‘크리스마스 프로젝트’는 랜선 미팅 콘셉트로 세계 각국 어린이들의 소원을 들은 산타가 로티, 로리 루돌프 요정들과 화이트 크리스마스를 선물해주는 스토리로 진행된다. 매일 저녁 6시 30분 가든스테이지에서 만나볼 수 있다.

실내에 내리는 하얀 눈과 함께하는 해피 크리스마스 퍼레이드. 롯데월드 제공

로티, 로리 등 롯데월드의 대표 캐릭터들과 산타, 요정들이 함께하는 겨울 시즌의 하이라이트 ‘해피 크리스마스 퍼레이드’도 놓치지 말자. 하얀 눈과 함께하는 퍼레이드는 매일 오후 2시와 8시 진행된다.과는 완전히 다른 분위기를 연출한다. 가족 뮤지컬 쇼 ‘신데렐라의 크리스마스파티’, 롯데월드의 사랑스러운 캐릭터들이 선보이는 ‘크리스마스 캐릭터 환타지아’ 등 다채로운 볼거리도 준비돼 있다.

겨울에만 만날 수 있는 이색 식음 메뉴와 상품도 다양하다. 눈사람 모양의 달콤한 ‘스위트 스노우맨 추로스’와 눈처럼 치즈가 소복하게 내린 ‘눈꽃 치즈 떡볶이’ ‘귀요미 산타 어묵 우동’ 등 눈길을 사로잡는 식음 메뉴가 파크 곳곳에 있다. 산타 모자, 망토 등 시즌 굿즈도 만나볼 수 있다.

남호철 여행선임기자

[And 여행]
거대 천국 계단 아래 에메랄드빛 호수… ‘별유천지’
반갑다! 겨울아… 은빛 설원을 달린다
황홀한 낙조·장쾌한 일출… 겨울 바다의 낭만과 추억
‘뒤안길’ 옛 공간… 예술 옷 입고 친환경 여행지로 재탄생
충절 서린 강물 위 ‘빛의 향연’… 巨富의 재물운 ‘부자마을’

GoodNews paper ⓒ 국민일보(www.kmib.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국민일보 신문구독
트위터페이스북구글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