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일보 33돌 예배… “좌우 치우치지 않고 주님따라 앞으로 나아가는 신문”

이영훈 국민문화재단 공동이사장이 1일 서울 여의도순복음교회에서 열린 국민일보 창간 33주년 기념예배에서 격려사를 하고 있다. 강민석 선임기자

“국민일보는 우리 앞에 있는 하나님 나라를 향해 지금도 나아가고 있습니다. 좌나 우로 치우치지 않으면서, 중심에 있는 예수님을 따라 주님의 나라를 향해 행진하고 있습니다.”

박종화 국민문화재단 공동이사장은 1일 서울 여의도순복음교회(이영훈 목사)에서 열린 국민일보 창간 33주년 기념예배에서 이같이 말했다. 박 이사장은 “국민일보는 좌나 우에 있는 사람은 들고, 뒤에 있는 사람은 업고 앞을 향해 나아가는 신문”이라며 “(국민일보 설립자인) 조용기 목사님도 하늘나라에서 이 예배를 축하하고 계실 것”이라고 말했다. 국민일보는 1988년 12월 10일 사랑 진실 인간을 사시(社是)로 설립됐다.

박 목사와 함께 국민문화재단 공동이사장을 맡고 있는 이영훈 목사도 격려의 메시지를 전하면서 “국민일보는 대한민국의 빛나는 신문으로 자리 잡고 있다”며 “혼탁한 사회를 밝게 만들기 위해 힘쓰는 국민일보를 지원해야 한다”고 힘주어 말했다.

설교는 소강석 새에덴교회 목사가 맡았다. 소 목사는 “국민일보는 하나님께서 한국교회에 주신 최고의 선물”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정호승 시인의 시 ‘고래를 위하여’를 소개했다. ‘푸른 바다에 고래가 없으면/ 푸른 바다가 아니지/…/나도 가끔 내 마음속의 고래를 위하여/ 밤하늘 별들을 바라본다.’ 낭송을 마친 소 목사는 “국민일보는 한국교회를 푸른 바다로 만든 고래였다. 교회 생태계를 지킨 파수꾼”이라고 강조했다.

조민제 국민일보 회장은 여의도순복음교회 성도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조 회장은 “말도 많고 탈도 많은 성장 과정이 있었지만 어느덧 국민일보는 우뚝 선 종합일간지가 됐다”며 “기독교인은 한목소리를 내야 한다. 국민일보가 그 역할을 감당하겠다”고 말했다.



박지훈 기자 lucidfall@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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