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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부인 ‘전시 협찬 의혹’ 일부 무혐의 처분

검찰 “나머지 부분 계속 수사 중”


검찰이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의 배우자 김건희씨가 운영하는 전시기획사 코바나컨텐츠의 불법 협찬 의혹에 대해 일부 무혐의 처분했다.

서울중앙지검 반부패강력수사2부(부장검사 조주연)는 6일 코바나컨텐츠 전시 협찬 의혹 중 공소시효(5년)가 임박한 사건 일부를 불기소 처분했다고 밝혔다. 해당 사안은 2016년 12월 6월부터 이듬해 3월까지 예술의전당에서 열린 전시회 ‘르 코르뷔지에전’으로, 당시 도이치모터스 등 기업 23곳이 협찬했다.

검찰은 김씨에 대한 서면조사를 비롯해 코바나컨텐츠 직원, 협찬 기업 관계자 등에 대한 조사를 벌였으나 부정청탁금지법 위반 사항을 확인하기 어렵다고 판단했다. 검찰 관계자는 “나머지 전시 협찬 부분은 계속 수사 중”이라고 말했다. 코바나컨텐츠는 르 코르뷔지에전 이후인 2019년 야수파 걸작전에선 기업 16곳의 협찬을 받았다.

황희석 열린민주당 최고의원 등은 지난해 9월 코바나컨텐츠 전시회의 협찬 기업 중 수사 대상이 포함돼 있었고, 윤 후보의 검찰총장 후보자 지명을 전후로 협찬 기업 수가 늘었다는 의혹을 제기하며 윤 후보 부부를 뇌물수수와 청탁금지법 위반 혐의 등으로 고발했다.

조민아 기자 minajo@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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