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

시사 > 전체기사


‘한국 아코디언의 전설’로 불리는 연주자 심성락(사진)씨가 지난 4일 별세했다. 향년 85세.

한국음악실연자연합회는 7일 회원 소식을 통해 고인이 작고했다고 알렸다. 심씨는 우리나라 최고의 아코디언 연주자이자 작곡가·전자오르간 연주자였다. 패티김 이미자 조용필 등 유명 가수와 작업했으며 연주곡이 7000여곡에 달했다. 본명은 심임섭으로 예명인 성락은 ‘소리로 세상을 즐겁게 한다’는 의미다. 부산KBS 노래자랑 대회의 세션맨으로 활동하다 1965년 서울로 올라와 69년 색소폰 연주자 이봉조와 함께 ‘경음악의 왕’이라는 음반을 냈다. 박정희·전두환·노태우 대통령 시절 청와대 행사에서 전자오르간 연주를 맡았다. 빈소는 경기도 남양주시 백련장장례식장, 발인은 9일 오전 6시다.

최예슬 기자 smarty@kmib.co.kr

GoodNews paper ⓒ 국민일보(www.kmib.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국민일보 신문구독
트위터페이스북구글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