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

시사 > 전체기사

[가정예배 365-1월 17일] 하·나·세 - 하나님의 마음을 아프게 하지 마라


찬송 : ‘슬픈 마음 있는 사람’ 91장(통91)

신앙고백 : 사도신경

본문 : 창세기 6장 1~8절

말씀 : 비글이라는 강아지가 있습니다. 비글은 주인에 대한 충성심이 별로 없지만 원체 사람을 좋아하는 종이라 사람만 보면 꼬리 치며 달라붙습니다. 하지만 불행하게도 비글은 동물 실험 대상으로 주로 선택되는 견종입니다. 비글이 사람을 좋아하는데도 불구하고 사람들은 도리어 그를 실험견 대상 ‘1호’로 여기는 것이 우리 가슴을 아프게 합니다. 혹시 사탄이 잘해준다고 우리가 사탄에게 꼬리를 치며 달려가지 않기를 바랍니다.

아벨이 죽고 나서 아담이 130세에 셋째인 셋을 낳았습니다. 셋은 아벨에 이어 하나님의 자녀로 자라갑니다. ‘셋’(히브리어 솨트, 지정됨)은 ‘에노스’란 아들을 낳습니다. “셋도 아들을 낳고 그 이름을 에노스라 하였으며 그 때에 사람들이 비로소 여호와의 이름을 불렀더라.”(창 4:26) ‘에노스’(병든 사람)는 그의 이름대로 연약한 자입니다. 셋의 가족들은 에노스의 건강을 위해 하나님의 이름을 부르며 간구했을 것입니다. 반면에 가인의 후손들은 강건했고, 여자들은 아름다웠습니다. 그의 후손 라멕은 복수와 저주의 칼을 항상 갈고 살아갔던 자들입니다.

이러한 가운데 홍수 사건이 일어납니다. “하나님의 아들들이 사람의 딸들의 아름다움을 보고 자기들이 좋아하는 모든 여자를 아내로 삼는지라.”(창 6:2) 여기서 하나님의 아들들은 누구이며, 사람의 딸들은 누구일까요? 또 그들이 낳은 자녀 네피림(창 6:4)은 어떤 자들일까요? 하나님의 아들들인 셋의 후손들이 가인의 후손인 여인들의 미모에 반해 그들과 결혼하여 나은 자녀들이 ‘네피림’입니다. 네피림(히브리어 나팔, 떨어지다)은 ‘타락한 자’라는 의미도 있지만 거인(Giants)을 말하기도 합니다.

그동안 믿음을 잘 이어오던 하나님의 아들들이 세상의 권력과 힘을 가진 가인의 후손들과 결혼해 거룩함을 잃고 타락합니다. 결국 하나님은 창세기 6장 6~7절 “내가 창조한 사람을 내가 지면에서 쓸어버리되 사람으로부터 가축과 기는 것과 공중의 새까지 그리하리니 이는 내가 그것들을 지었음을 한탄함이니라”고 말씀하십니다.

육신의 정욕으로 가득 찬 세상이 되면 거룩한 하나님의 영은 떠나갑니다. 오늘날도 마찬가지입니다. 내 마음과 생각이 세상 것으로 가득 차면 하나님과 멀어집니다. 우리가 육신의 것을 가득 채우며 살아가면 하나님은 가슴 아파하십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마음을 아프게 하지 않기 위해서 정결해야 합니다. 거룩해야 합니다. 하나님의 마음을 아프게 하는 것들을 매일 제거하면서 하나님이 주시는 은혜를 누리는 삶이 되길 소망합니다.

기도 : 아버지 하나님, 늘 하나님 중심의 마음을 유지해서 세상의 것에 마음 빼앗기지 않게 하옵소서. 눈에 보이는 유혹과 자랑을 동경하지 말게 하옵소서. 오직 하나님의 영이 거하시는 복된 삶이 되기를 소망하오니 은혜 베풀어 주옵소서. 구주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주기도문

신인범 목사(제2영도교회)

GoodNews paper ⓒ 국민일보(www.kmib.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신청하기

국내외 교계소식, 영성과 재미가 녹아 있는 영상에 칼럼까지 미션라이프에서 엄선한 콘텐츠를 전해드립니다.

국민일보 신문구독
트위터페이스북구글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