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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흥해읍 그린뉴딜 전선지중화사업 추진

지진피해 극복특별재생 프로젝트, 한전과 협약… 지역경제 활성화 동력

이강덕(사진 오른쪽) 경북 포항시장과 신종철 한국전력 북포항지사장이 ‘2022 그린뉴딜 전선지중화사업’ 협약을 맺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포항시 제공

2017년 일어난 포항지진의 최대 피해지역인 경북 포항시 북구 흥해읍 일원에 대한 전선지중화사업이 추진된다.

포항시는 지난 14일 한국전력공사 대구본부와 ‘2022 그린뉴딜 전선지중화사업’ 협약을 맺고 흥해 특별재생사업의 성공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고 16일 밝혔다. 이 사업은 흥해 지진피해 특별재생지역의 쾌적하고 안전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전선 등을 땅에 묻고 전봇대를 없애는 프로젝트다. 산업통상자원부의 지원을 받아 총사업비 39억4000만원을 들여 2개 구간으로 나눠 추진한다.

사업 구간 중 1구간은 흥해초등학교부터 흥해로터리까지다. 흥해지역 최대 유동인구와 상업시설 밀집지역인 흥해시장 주변 ‘문화페스티벌 거리 조성사업’과 함께 추진해 도시 미관 향상, 정주여건 개선 등의 효과를 극대화한다.

2구간은 포항지진으로 전파판정을 받은 옛 대성아파트 일원이다. 흥해 특별재생사업 중 최대 규모의 앵커시설인 ‘행복도시 어울림 플랫폼’ 건설과 병행해 지역에 활력을 부여하고 주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켜 나갈 예정이다. 시는 이번 사업을 계기로 보행 안전과 도시 경관을 저해하는 전주, 배전선로, 통신선로 등을 지속적으로 정비하고 지중화할 계획이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포항지진의 최대 피해지역인 흥해읍 소재지의 도시미관 향상,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전선지중화 사업을 성공적으로 진행해 지역경제 활성화의 동력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포항=안창한 기자 changhan@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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