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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 한 상자를 먹는 데는 두 가지 방법이 있답니다. 한 사람은 매일 ‘가장 좋은 사과’를 골라 먹고, 다른 사람은 ‘가장 나쁜 사과’부터 골라 먹었습니다. 어떻게 되었을까요. 가장 좋은 사과를 먹은 사람은 날마다 가장 좋은 사과를 먹었습니다. 반면 가장 나쁜 사과를 먹은 사람은 언제나 가장 나쁜 사과를 먹었습니다. 어떻습니까. 기왕이면 매일매일 가장 좋은 사과부터 먹는 게 좋을까요. 아니지요. 제일 못난 사과부터 잘 발라서 알뜰하게 먹는 게 우리 주부들의 살뜰한 살림의 지혜입니다. 사과는 그렇게 먹어야 버리는 것 없이 잘 먹을 수 있지요.

그런데 사과가 아니라 삶이라면 어떨까요. 우리는 날마다 우리에게 주어진 삶을 가장 아름답고 행복하게 살아내야 하지 않을까요. 무엇보다 우리의 ‘오늘’은 가장 중요하고 소중한 날입니다. 그것은 단지 오늘이 우리의 인생에서 가장 젊은 날이기 때문만은 아닙니다. 오늘은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한없는 은총으로 열어주신 날입니다.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오늘을 아름답고 빛나게 살아내야 합니다. 오늘은 가장 좋은 날, 가장 좋은 일을 하는 날입니다.

서재경 목사(수원 한민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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