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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6대 1·66.9대 1… 4차 사전청약 흥행

GTX·인서울 주요인… 13만 몰려


정부가 최근 접수를 마친 지난해 4차 사전청약에서 3기 신도시인 고양 창릉지구와 서울 대방지구가 각각 공공분양과 신혼희망타운에서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고양 창릉지구는 현재 유일하게 착공이 진행 중인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노선 정차역이 있으며 서울 대방지구는 대상 지역 중 유일한 ‘인서울’로서 서울 도심 접근성이 우수하다는 공통점이 있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10일부터 21일까지 시행한 지난해 4차 공공분양 사전청약 접수 결과 총 1만3552가구 모집에 13만5907명이 접수했다고 24일 밝혔다. 전체 경쟁률이 약 10대 1로 흥행 면에서 순항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유형별로는 공공분양주택의 경쟁률이 17.3대 1로 3.5대 1에 그친 신혼희망타운보다 앞섰다. 공공분양주택에서는 고양 창릉지구 경쟁률이 36.6대 1로 가장 높았다. 마찬가지로 3기 신도시인 남양주 왕숙지구는 19.7대 1, 부천 대장지구는 16.5대 1이다. 창릉지구는 3기 신도시 중에서도 서울 접근성이 가장 뛰어난 지구로 꼽힌다. 우선 현재 GTX 노선 중 유일하게 착공에 들어간 A노선 창릉역이 들어설 예정인데, 추후 GTX-A 개통 시 창릉역에서 10분이면 서울역까지 갈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신혼희망타운에서는 서울 동작구에 있는 대방지구가 66.9대 1로 다른 지역들에 비해 압도적으로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국토부 관계자는 “4차 사전청약 대상 지역 중 유일한 서울 지역이다 보니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쏠렸다”고 설명했다. 정부는 올해에는 지난해보다 2배 많은 7만 가구를 사전청약으로 공급한다는 계획이다.

세종=이종선 기자 remember@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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