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대교회가 로마제국을 정복한 배경을 연구한 ‘기독교의 발흥’ 저자 로드니 스타크는 ‘기독교 승리의 발자취’라는 책을 통해 ‘예수 운동’이 이후 역사에서도 승리한 과정을 추적합니다. 스타크에 의하면 예수 운동의 핵심은 당대의 민간을 사로잡은 우상숭배에 종지부를 찍고, 하나님 나라의 신앙을 분명히 세운 것에 있었습니다. 스타크는 이스라엘의 실패와 관련해 한 가지 중요한 질문을 합니다. ‘왜 이스라엘 백성은 전능하신 유일신인 여호와 하나님을 믿으면서도 끝없이 이방 신의 유혹에 빠졌는가.’ 스타크의 대답은 이렇습니다. ‘이방 신들은 다양한 결점에도 불구하고 매력적이었다. 유일신 하나님은 멀리 떨어져 있어 신비스럽고 경외감을 주는 반면 요구하는 것도 많고 이해하기가 쉽지 않았다. 그러나 이방 신들은 경외감은 없으나 인간적이고 요구하는 것도 적고, 제물로 쉽게 달랠 수 있기에 훨씬 더 편안함을 느끼게 하였다.’

약속의 땅 앞에서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에게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보라 내가 오늘 생명과 복과 사망과 화를 네 앞에 두었나니.”(신 30:15) 생명과 복이 하나님 신앙의 길이고, 사망과 화는 우상숭배의 길입니다. 대한민국은 우상숭배의 길, 무속의 길을 버리고 생명의 길, 하나님의 길을 선택해야 합니다.

김종구 목사(세신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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