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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극단 ‘밤의 사막 너머’ 등 창작극 6편 공개

오는 9일부터 소극장 판


국립극단은 지난해 초 창작극 개발을 활성화하기 위해 ‘창작공감’ 사업을 시작했다. 그동안 운영됐던 ‘작가의 방’ ‘희곡 우체통’을 각각 ‘창작공감: 작가’ ‘창작공감: 희곡’으로 바꾸고 ‘창작공감: 연출’을 신설함으로써 체계적인 작품 개발의 토대를 마련하겠다는 취지였다.

희곡 익명상시투고 제도인 ‘창작공감: 희곡’을 통해 지난해 145편의 투고작에서 선발한 4편이 지난달 18~20일, 25~27일 국립극단 소극장 판에서 낭독공연으로 선보인 데 이어 ‘창작공감: 작가·연출’을 통해 1년간 개발한 6편이 오는 9일부터 5월 1일까지 차례로 무대에 오른다.

이들 6편은 지난해 3월 공모를 통해 선발된 작가 김도영 배해률 신해연, 연출가 강보름 김미란 이진엽 등 6명이 내놓은 결과물이다. 국립극단은 지난 1년간 이들에게 작품 개발 기회 및 두 차례의 낭독회 및 쇼케이스를 제공함으로써 관객도 창작과정을 공유하도록 했다.

국립극단은 소극장 판에서 오는 9~20일 신해연 작, 동이향 연출 ‘밤의 사막 너머’와 김미란 구성·연출 ‘이것은 어쩌면 실패담, 원래 제목은 인투디언노운(미지의 세계로, 엘사 아님)’(사진)에 이어 30일부터 다음 달 10일까지 김도영 작, 신재훈 연출 ‘금조 이야기’와 이진엽 연출·공동창작 ‘커뮤니티 대소동’을 선보인다. 다음 달 20일부터 5월 1일까지는 배해률 작, 이래은 연출 ‘서울 도심의 개천에서도 작은발톱수달이 이따금 목격되곤 합니다’와 강보름 구성·연출 ‘소극장판-타지’가 선보인다.

6편이 공연되는 동안 백성희장민호극장 로비에서 1년간의 작품 개발 과정을 보여주는 전시도 열린다.

장지영 선임기자 jyjang@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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