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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 기고] 창조가 보여야 창조주가 보이고 천국이 보여

평신도 위한 창조론 강좌 ④


기원론(起源論)의 중요성을 아십니까?

성경이 다른 책들과 다른 특징은 맨 처음 다루는 주제가 ‘우주만물의 기원(起源) 문제’라는 점이다. 왜냐하면 기원문제가 인간이 가장 먼저 알아야 할 중요한 지식이기 때문이다. 이에 대하여 성경은 우주만물은 창조주에 의해 창조되었다고 단언(斷言)하고 있다.(창1:1 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시니라) 그러나 성경을 모르는 과학자들은 창조를 부정하고 빅뱅(Big Bang)과 진화(evolution)에 의하여 생겼다고 하며 창조는 종교적인 믿음일 뿐이고 진화론이야말로 과학적인 사실이라고 주장한다.

1. 기원론(起源論, origin)의 중요성

닉 레인박사(Nick Lane, 영국의 생화학자)는 ‘생명의 도약’이라는 책에서‘과연 생명체는 어떻게 탄생한 것일까?, 인간은 어디서 온 것일까 기계처럼 정교한 몸은 어떻게 현재의 모습을 갖추게 된 것일까? 이들 수수께끼는 과학 발달 이전부터 인류가 풀고 싶은 숙제였다.’라고 하였으며, 이수종 교수(서울대 물리천문학부)는 ‘초끈이론’에서 ‘삼라만상을 이루는 우주만물은 무엇으로 구성되었을까? 우주는 어떻게 탄생하여 지금에 이르렀을까? 이런 질문들은 고대부터 동서양을 막론하고 사람들의 호기심을 자극한 가장 중요한 문제이다.’라고 하였다. 또한 스코트 휴즈 박사(컴퓨터 과학자)는 그의 책 ‘진화론이 무너지고 있다’에서 ‘기원에 대한 것을 왜 이렇게 골치 아프게까지 연구해야 하는가? 이것이 과연 시간과 정력을 바칠 만큼 가치가 있는 일일까? 물론 그렇다. 기원에 대해 올바른 이해를 갖는 것이 중요하다는 이유가 많이 있고, 연구해 볼 만한 가치도 충분히 있다. 자신의 근원에 대해 무엇을 믿느냐에 따라 그 사람의 생활태도가 결정되고 그의 최후의 운명도 영향을 받게 된다.’고 기원론의 중요성을 강조하였다. 그러기에 고등학교 과학 교과서도 우주(생명)의 기원이라는 주제로 시작하고 있는 것이다. 성경과 과학교과서가 서로 약속이라도 한 듯 기원론으로 시작하는 것만을 보아도 기원론이 얼마나 중요한 문제인가를 알 수 있다.

2. 기독교인들에게 기원론이 중요한 이유

기원문제는 모든 사람들에게 중요한 문제이나 특히 기독교인들에게는 더욱 중요하다. 왜냐하면 기독교의 핵심 교리는 영혼의 구원(벧전1:9)인데 이 교리의 기초가 하나님에 의한 창조(창1:1)이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만일 기독교의 뿌리와 같은 창조교리가 무너지면 기독교의 구원은 허구이며, 이를 믿는 기독교인은 가장 어리석고 불쌍한 사람들이 될 것이다.

고전15:19 만일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가 바라는 것이 다만 이 세상의 삶뿐이면 모든 사람 가운데 우리가 더욱 불쌍한 자이리라.

진화론자의 주장과 같이 만일 진화론이 과학적 사실이라면, 창조는 거짓말이 되며 성경은 진리의 책이 아니라 거짓말 책이 된다. 시작부터 거짓말이라면 성경의 내용은 신화(神話)요 전설에 불과할 것이며 성경의 권위는 무너지게 된다. 만일 진화론이 과학적 사실이라면, 창조주 하나님의 존재 역시 합리적으로 부정된다. 창조가 없는데 창조주가 존재할 리가 없기 때문이다. 집이 지어진 것이 아니라 (every house is built) 우연히 스스로 생겼다면 건축자가 없는 것과 같다. 창조주가 존재하지 않으면 법이나 윤리도덕도 사라지고 만다. 만일 진화론이 과학적 사실이라면, 성경을 인용한 예수님의 모든 가르침(복음) 역시 거짓말이 되며 예수님 역시 사기꾼이 되고 만다. 그러므로 창조냐 진화냐의 기원론 문제야말로 기독교의 사활(死活)이 걸린 중차대한 문제인 것이다. 한 마디로 창조가 무너지면 기독교는 허무하게 무너지고 만다. 창조는 기독교의 터요, 뿌리요, 생명이기 때문이다.

시11:3 터(foundation)가 무너지면 의인이 무엇을 하랴

기원론 문제가 이렇게 중요한 문제임에도 불구하고 대부분의 한국교회 목회자들은 이 기원 문제를 외면하고 무조건 성경을 하나님의 말씀으로 믿고, 성경에 기록된 창조를 의심하지 말고 믿으라고 오로지 믿음만을 강조하고 있다. 그러나 짐승과 달리 이성(理性)을 가진 인간은 무조건 믿어지지 않으며, 지성을 가진 하나님도 무조건적인 믿음을 강요하지 않으시고 믿을 만한 객관적인 증거들을 보고 믿으라고 하신다.

히11:1 믿음은 바라는 것들의 실상이요 보이지 않는 것들의 증거니 선진들이 이로써 증거를 얻었느니라.

그러므로 기원문제는 그것이 창조론이든 진화론이든 간에 무조건 믿을 것이 아니라 과학적인 증거들을 통하여 과연 어느 것이 사실인지를 확인하고 믿어야 한다. 창조에 의해서냐? 진화에 의해서냐?

기원문제는 기독교의 사활(死活)이 걸린 문제요 개개인의 인생관(人生觀)이 결정되는 가장 중요한 문제임을 명심하자.

김치원 목사
창조반석교회 원로
한국 창조과학회 이사
창조과학 부흥사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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