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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 기고] 생체모방공학으로 밝혀진 자연의 실상

평신도 위한 창조론 강좌 ⑤ 창조가 보여야 창조주가 보이고 천국이 보여


자연(우주만물)의 기원 문제는 인생의 가치관이나 세계관 형성에 절대적인 영향을 미칠 뿐만 아니라, 기독교 구원 교리(요14:6)의 기반(基盤)인 창조(창1:1)의 사실 여부(與否, fact or not)가 결정되는 중차대한 문제(issue)이다. 역사이래로 다양한 기원론이 나타났으나 그 모든 기원론을 종합하여 정리하면 둘로 요약된다. 하나는 성경에 기록된 창조론(創造論)과 다른 하나는 찰스 다윈이 체계화한 진화론(進化論, Darwinism)이다. 그렇다면 이 둘 중에서 과연 어느 것이 사실(진리)이냐를 규명하는 일이 중요한 과제가 된다. 과학의 보편적인 법칙은 인과론(因果論)이다. 인과론이란 모든 결과에는 반드시 원인이 있고, 모든 원인에는 결과가 있다는 원리이다. 자연의 기원을 밝힘에 있어 ‘자연’은 결과에 해당되고 ‘기원문제’는 원인에 해당된다. 원인 규명을 위해서는 결과물인 자연(피조물)을 깊이 관찰하고 연구하여야 하며 이를 위해서는 불가불 과학자들의 도움을 받아야 한다.

1. 과학자들이 밝힌 자연의 실상

최근에 과학자들의 관심은 ‘생체모방공학’ (Biomimetics)으로 모아지고 있다. 생체모방공학이란 문자 그대로 살아있는 생물체(生物體)를 연구하여 그 생물이 가지고 있는 기능과 지혜를 배워서 우리의 삶에 적용하려는 학문을 말한다. 오늘 날 생체모방공학은 재료공학자, 분자생물학자, 생화학자, 심지어 수학자에 이르기까지 거의 모든 분야에서 연구의 대상이 되고 있다. 과학기술이 발전하기 전에는 자연의 실상을 깊이 알지 못하였으나 현미경이나 망원경, 컴퓨터와 같은 도구를 통하여 자연을 관찰한 결과에 의하면 자연은 단순한 것이 아니라 첨단과학기술을 무한히 보유하고 있는 위대한 선생임이 밝혀졌다. 빌 게이츠는 ‘자연과 기술’이라는 책에서 ‘인간이 지구 위에서 걷기 시작한 이래, 우리는 주변의 식물과 동물을 보고 많은 아이디어를 얻어 왔다. 우리에게 알려진 뛰어난 발명 가운데 많은 것이 자연을 모방했거나, 이미 다른 생물들에서 사용되고 있는 것들이다. 우리가 살아가는 세상은 빠르게 변하고 있다. 과거에 우리 인간보다 훨씬 커다란 변화를 겪고도 살아남은 식물과 동물을 보고 배우지 않으면 인간이 살아남기 어려울 수도 있을 것이다.’ 라고 자연의 위대함을 설명하고 있다.

모든 첨단과학기술의 원천이 <자연>이라고 하니 이제는 자연을 보는 자세를 바꿔야할 것이다.

2. 성경이 밝힌 자연의 실상

성경에는 자연(自然, nature)이라는 단어는 나오지 않는다. 그러나 같은 뜻을 가진 단어로 만물(롬1:20), 혹은 피조물(被造物,롬1:25)이 있다. 과학시대 이전에 기록된 성경에는 자연의 실상이 정확하게 기록되어 있는데 자연은 우연에 의한 진화의 결과물이 아니라 창조주의 작품(결과물)이며 그러기에 자연에는 하나님의 놀라운 솜씨가 나타나 있다고 하였다.

<시19:1 하늘이 하나님의 영광을 선포하고 궁창이 그의 손으로 하신 일(주님의 솜씨, 쉬운 성경)을 나타내는도다>

피카소가 그린 모든 그림에는 피카소의 솜씨가 나타나 있는 것과 같다>

<롬1:20 창세로부터 그의 보이지 아니하는 것들 곧 그의 영원하신 능력(eternal power)과 신성 (divine nature)이 그가 만드신 만물(자연)에 분명히 보여 알려졌나니 그러므로 그들이 핑계하지 못할지니라>

자연의 위대함이 과학자들의 연구로 밝혀지기 시작한 것은 불과 백여 년에 불과하나 지금으로부터 약 3,500년 전에 기록된 성경(욥기)에는 이미 자연의 위대함이 구체적으로 기록되어 있어 성경의 자연관이 얼마나 정확한가를 보여주고 있다.

<욥기 12:7-9 이제 모든 짐승에게 물어 보라(ask) 그것들이 네게 가르치리라.(teach) 공중의 새에게 물어 보라 그것들이 또한 네게 말하리라. 땅(지구)에게 말하라 네게 가르치리라 바다의 고기도 네게 설명하리라. 이것들 중에 어느 것이 여호와의 손이 이를 행하신 줄을 알지 못하랴>

예수님께서도‘너희는 뱀같이 지혜롭고 비둘기 같이 순결하라’(마10:16), ‘공중의 새를 보라’(마6:26), ‘들의 백합화가 어떻게 자라는가 생각하여 보라’(마6:28) 고 자연의 위대함을 말씀하셨다. 이런 위대한 자연이 우연히 자연발생(自然發生)하였다는 진화론이야 말로 과학과는 거리가 먼 억지 주장인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은 학교교육에서 배운 무신론 사상인 진화론에 이미 세뇌되어 자연의 위대함을 바로 이해하지 못하기에 성경에 나오는 창조를 부정하고 있다. 그러나 최근에 이르러는 일반 과학자들 중에서도 자연의 메커니즘에 감탄하여 자연은 결코 진화로는 설명될 수 없고 어떤 지적 존재의 설계에 의하여 된 것임에 틀림없다는 소위 지적설계론이 점점 호응을 얻어가고 있다. 사실 자연은 과학적으로는 도저히 설명될 수 없는 전부가 기적이요, 신비로 가득 차 있다.

문제는 자연을 보는 시각(自然觀)의 차이로 진화론이라는 안경으로 보느냐? 창조론이라는 안경으로 보느냐?에 따라 자연에 대한 해석이 달라지는 것이다. 기원의 문제는 자연에 대한 해석의 차이이지 실험과학으로 밝혀질 차원이 아니다.

김치원 목사
창조반석교회 원로
한국 창조과학회 이사
창조과학 부흥사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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