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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 기고] 자연관의 중요성을 아십니까?

평신도 위한 창조론 강좌 ⑥ 창조가 보여야 창조주가 보이고 천국이 보여


성경에는 자연(自然,nature)이라는 단어는 나오지 않는다. 그러나 자연과 동일한 의미를 가진 단어로는 만물(万物,everything God made 롬1:20)과 피조물(被造物,created things 롬1:25)이 있다.

국어사전에는 자연을 정의하기를 ‘사람의 힘을 더하지 않은 저절로 된 그대로의 현상, 또는 사람의 힘으로 어찌할 수 없는 우주의 질서나 현상’이라고 하였다. ‘저절로 된’이라는 표현을 보아 아마도 진화론자의 견해가 녹아있는 것 같다. 중요한 점은 자연의 기원문제이다. 자연의 기원 문제는 아득한 옛날에 발생한 사건(창조든, 빅뱅이든 간에)이기에 오늘날 관찰과 실험이 불가능하므로 결코 실험과학의 대상이 아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진화론자들은 학자의 양심을 외면하고 빅뱅과 진화라는 가설(hypothesis)을 마치 관찰과 실험을 거친 과학적 사실인 냥 사람들을 기만하고 있다. 질서와 법칙 아래서 작동되고 있는 자연계는 결코 우연히 저절로 생길 수 없다.

거듭 말하거니와 기원의 문제는 자연을 어떻게 보느냐에 대한 해석(interpretation)의 문제이지 과학적 방법론의 대상이 아니다. 즉 자연관의 문제이다. 진화론 앞에는 항상 ‘과학’이라는 단어가 함께 사용되고 있기에 사람들은 진화론을 과학적 사실로 오해하고 있다.

자연의 위대함(과학자들이 밝힌)

과학기술이 발전하기 전에는 자연에 대한 깊은 지식이 없었으나 과학기술의 발전으로 말미암아 그동안 베일에 싸여있던 자연의 실상이 드러나기 시작하여 지금은 생체모방 공학이라는 학문으로 자리를 잡고 자연에 대한 깊은 연구가 진행되고 있다. 과학자들은 우주 안에서 발견되는 질서와 법칙들 그리고 정밀하게 작동하는 자연의 현상을 보면서 탄성을 지르고 있다. 그동안 진화론에 영향으로 하찮게만 여겼던 식물과 동물 그리고 미생물들이 결코 평범한 것이 아니라 인간의 스승이요 모든 첨단 과학기술의 원천이라는 것을 새롭게 인식한 것이다.

이인식의 저서 ‘자연은 위대한 스승’이라는 책에는 ‘자연은 위대한 발명가’이다. 21세기 초반부터 이러한 생물의 구조와 기능을 연구하여 경제적 효율성이 뛰어난 물질을 창조하려는 과학기술이 주목을 받기 시작했다. 이 신생 분야는 생물체로부터 영감을 얻어 문제를 해결하려는 생물영감과 생물을 본뜨는 기술인 생물모방이다. 생물 영감과 생물모방은 자연전체가 연구 대상이 되므로 그 범위를 가늠하기 어려울 정도로 깊고 넓다. 자연은 인류가 찾고 있는 모든 문제의 답을 이미 알고 있다’ 라고 자연의 위대함을 묘사하고 있다. 실제로 현재 인류가 만들어 낸 대부분의 발명품들은 자연에서 배운 기술들이다. 하늘을 나는 비행기 역시 새를 모방하여 만든 것(다빈치가 새를 연구하여 최초의 비행기 설계도를 드리고 새의 비행이란 책을 씀)이며 잠수함이나 컴퓨터, 전기 등도 자연에서 배운 것들이다.

자연은 위대한 선생(성경에 이미 기록)

그런데 놀라운 점은 자연이 위대한 스승이요 첨단과학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는 사실은 과학시대 이전에 지금으로부터 약 4천 년 전에 기록된 성경‘욥기’에 이미 밝혀져 있다는 점이다.

“이제 모든 짐승에게 물어보라(ask) 그것들이 네게 가르치리라(teach) 공중의 새에게 물어 보라 그것들이 또한 네게 말하리라. 땅에게 말하라 네게 가르치리라 바다의 고기도 네게 설명하리라(inform)”-욥12:7-8

성경이 얼마나 위대한 책인가를 입증하고 있다.

인간이 만물의 영장임에 틀림없지만 그렇다고 자연이 하찮은 것이 아니라 피조물 하나하나에는 인간이 배워야 할 첨단과학 기술과 지혜가 들어있는 위대한 스승들이다. 기원문제는 이 위대한 자연을 어떤 시각으로 보느냐의 자연관의 문제이다. 자연관은 둘로 나누어진다. 하나는 우연을 원리로 삼은 진화론적인 자연관과 성경에 기록된 창조론적 자연관이다. 진화론적 자연관으로 자연을 보면 자연은 매우 하찮은 것들로만 보이기에 정교하게 거미줄로 집을 짓는 거미, 하늘을 자유롭게 비행하는 새, 땅속에서 살아가는 지렁이에게 눈길도 주지 않는다.

그러나 창조론적인 자연관은 그 모든 것들이 우연히 생긴 아무 쓸모없는 것들이 아니라 창조주 하나님이 목적을 가지고 만든 작품이기에 자연을 보며 하나님을 찬양하는 것이다. 그러므로 이제는 마음의 눈에 학교에서 강제적으로 씌워준 진화론 안경을 벗어 던지고 창조론 안경을 쓰고 자연을 관찰하여 보자. 그러면 누구라도 자연을 통해서 창조주 하나님의 존재를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창세로부터 그의 보이지 아니하는 것들 곧 그의 영원하신 능력과 신성이 그가 만드신 만물(자연)에 분명히 보여 알려졌나니 그러므로 그들이 핑계하지 못할지니라”-롬1:20

“너희는 눈을 높이 들어 누가 이 모든 것을 창조하였나 보라”-사40:26

하나님은 육체의 눈으로 볼 수 없으나 그분이 창조한 자연(피조물)은 분명하게 보인다. 눈에 보이는 자연을 보며 창조주를 만나고 지혜를 얻고 첨단과학기술을 배우자.

김치원 목사
창조반석교회 원로
한국 창조과학회 이사
창조과학 부흥사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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