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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 아픔 겪는 우크라에 성경 38만1600부… 수혜국 1위

대한성서공회, 2022 성서사업보고
48개국에 84만925부 성경 기증


대한성서공회는 최근 ‘2022 성서사업보고’(표지)를 통해 지난해 ‘해외 성서 기증 및 지원’ 사업으로 세계 48개국 성서공회에 84만925부의 성경을 기증했다고 밝혔다. 우크라이나에 38만1600부의 성경이 한국에서 제작돼 현지에 보내져 수혜국 1위를 기록했다. 한국교회의 우크라이나 성경 보내기 운동이 확산한 결과다.

대한성서공회는 “정치 경제 종교적 이유로 성경을 갖기 어려운 사람을 위해 성경 보급을 지원하고 있다”면서 대륙별 나라별 성서 기증 및 제작 지원 현황을 공개했다. 이례적으로 유럽·중동 지역이 지원 물량에서 아프리카 대륙을 넘어섰는데 러시아의 침공으로 고통받는 우크라이나를 비롯해 튀르키예(9900부) 포르투갈(2850부) 세르비아(2300부) 등지에 총 39만6650부가 지원됐다. 아프리카 25개국 성서공회엔 34만7548부가 보내졌고 이어 아메리카(5만3092부) 아시아·태평양(4만3635부) 순이었다.

대한성서공회는 국내 성서 기증 사업도 진행하고 있다. 미자립교회 군부대 북한이탈주민단체 교도소 선교회 학교 병원 등 489개 단체에 성경전서 1만1686부, 신약전서 1380부, 단편성서 2547부, 전도지 118만8000부를 지원했다고 밝혔다. 공회 측은 “미자립교회를 위해 전도지를 기증하고 있다”면서 “기증받기를 원하는 미자립교회 목회자는 도장과 주보를 가지고 본 공회를 방문해 달라”고 말했다.

대한성서공회는 지난해 664개 교회와 3만6678명의 후원 회원으로부터 59억4492만원의 헌금이 답지했으며 이는 2021년보다 11억9000여만원 증가한 수치라고 덧붙였다.

우성규 기자 mainport@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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