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션

미션 > 전체

주승중 목사 “차금법, 성적 정체성 혼란 유발”

국회 앞서 릴레이 1인 시위


주승중(사진) 주안장로교회 목사는 26일 “차별 없는 평등한 사회의 구현은 모든 국민이 추구해야 할 가치”라며 “한국교회가 차별금지법(차금법)을 반대하는 것은 교회만의 이익을 추구하기 위함이 아니라 다음세대에 심각한 성적 정체성의 혼란을 일으키고 결국에는 국민의 건강과 가정을 파괴하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주 목사는 폭설이 쏟아진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 6문 앞에서 서울나쁜차별금지법반대기독교연합 등이 주최하는 ‘차금법 반대 명사 초청 릴레이 1인 시위’에서 이같이 말했다. 주 목사는 일제강점기 신사참배를 거부하고 반대운동에 앞장서온 주기철(1897~1944) 목사의 손자이기도 하다.

주 목사는 “ 차금법은 평등만을 일방적으로 강조하고 자유의 가치를 훼손해 국민 다수가 소수에 의해 역차별당하는 모순이 있다”고 지적했다.

또 “차금법은 ‘분류할 수 없는 성’이라는 모호한 단어를 법제화하려고 시도하기에 위헌적”이라며 “여성과 남성이 아닌 제3의 염색체가 발견됐다는 증거는 어디에도 없다. 성별은 개인의 느낌이나 혹은 성향으로 규정지을 수 없다”고 주장했다. 주 목사는 이어 “국회의원들과도 계속 대화하며 동성애자의 회복을 돕고, 더 나은 사회를 만들 방안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글·사진=임보혁 기자 bossem@kmib.co.kr



GoodNews paper ⓒ 국민일보(www.kmib.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국민일보 문서선교 후원
트위터페이스북구글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