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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랜스포머’ 7편… “로봇과 인간이 힘 합치는 전투신이 포인트”

6일 세계 최초로 한국 개봉


영화 ‘트랜스포머: 비스트의 서막’이 오는 6일 전세계 최초로 한국에서 개봉한다. ‘트랜스포머’ 시리즈의 7번째 영화로 우주를 집어삼키려는 유니크론과 지구에 있던 오토봇들이 맞서는 이야기다.

지난 26일 열린 온라인 기자간담회에서 영화의 제작자인 로렌조 디 보나벤추라는 “한국은 세계적으로 가장 규모가 큰 영화 시장 중 하나다. 무엇보다 이 시리즈가 공개될 때마다 팬들이 뜨거운 반응을 보여줬기에 고향처럼 느껴진다”고 말했다.

이번 편에는 주인공 노아 역의 앤서니 라모스와 엘레나 역의 도미니크 피시백, 노아의 친구인 릭 역에 토베 엔위그위가 새롭게 합류했다.

‘트랜스포머’ 시리즈 연출을 처음 맡은 스티븐 케이플 주니어 감독은 “스크린으로 이야기를 옮기면서 각 로봇들의 성격을 만들고 실사화하는 데 많은 부담이 있었다”면서 “스토리를 창의적이고 유연하게 수정해서 펼쳐내려 노력했다”고 전했다.

앤서니 라모스는 “시리즈의 오랜 팬으로서 캐스팅이 확정됐을 때 놀랐고 기뻤고, 흥분됐다. 이런 기회는 흔하지 않다”며 “페루와 정글에서 촬영할 때 벌레도 많고 날씨가 더워 힘들었다”고 돌이켰다.

이번 영화는 성우들의 라인업도 화려하다. 특히 동물을 모티브로 한 로봇인 맥시멀 중 하나인 에어레이저의 목소리 연기를 아카데미 여우주연상을 받은 량쯔충(양자경)이 맡았다.

스티븐 케이플 주니어 감독은 “우아하고 고결하면서 힘이 있는 캐릭터에 부합하는 배우라 생각했다”며 “그를 통해 굉장한 카리스마와 에너지를 느낄 수 있었다”고 밝혔다.

관객들이 가장 기대할만한 장면은 무엇일까. 스티븐 케이플 주니어 감독은 “오토봇과 맥시멀들이 인간인 노아 등과 힘을 합쳐 싸우는 마지막 전투 장면이 이번 편에서 중요하다. 맥시멀이 변신하는 과정에서 얼마나 자연스럽게 동물의 특징을 나타내는지 등에 주안점을 뒀다”며 “인간인 노아가 배틀에 직접 참여하는 것 역시 이전에는 없었던 장면이라 팬들이 보기에 인상적일 것”이라고 귀띔했다.

임세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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